주간동아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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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세상을 바꾼다 外

  • 입력2007-10-31 1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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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력이 세상을 바꾼다 外
    상상력이 세상을 바꾼다 ‘상상력은 무한하고 할 일은 많다.’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 사막을 세계 최고 관광지로 만든 두바이의 기적은 상상력의 산물이다. 유리터널 수조 안에서 헤엄치는 펭귄을 구경할 수 있게 해 일본 최고의 동물원이 된 아사히야마 동물원도 상상력이 빚어낸 결과물이다. 상상력이 세상을 바꾸는 시대다. 예전에는 기발한 상상력이 있어도 실현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첨단 테크놀로지와 결합한 상상력은 현실에서 곧바로 구현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누가 먼저 창의적인 생각을 하고 그것을 결실로 만드느냐다. 튀는 상상력이 곧 경쟁력이다. 꿈은 이뤄진다. 그것도 신나고 재미있게 우리 앞에 펼쳐질 것이다.

    최용규 경기도 광명시 철산2동

    금강산 관광 안전에 더욱 신경 써야 금강산에서 일어난 무룡교 추락사고로 많은 관광객이 다쳤다. 이 사고는 기사에서 지적한 대로 예견된 인재라고 생각한다. 적정 인원의 2배가 넘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다리를 건넜으니 어떤 다리인들 견딜 수 있겠는가. 다리가 약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 그에 대한 안전지도가 이뤄졌어야 한다. 하지만 안전지도는 이뤄지지 않았고, 급기야 사고까지 나고 말았다. 금강산 관광을 주관하는 현대아산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관광객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격이지만 더 많은 소를 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쳐놓아야 한다. 금강산에서 사고가 일어나면 부상자들은 즉시 치료받기가 어렵다. 이번에도 7시간이나 걸려 속초 병원으로 옮겨진 뒤에야 치료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런 문제도 빨리 개선, 보완돼야 한다. 이번 사고가 금강산관광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윤현수 울산시 남구 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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