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472

2005.02.08

요술처럼 가뿐한 신비의 요가

심리 수련·다이어트 방법으로 ‘각광’ … 남녀노소 구분 없이 ‘너도나도’

  • 김민경 기자 holden@donga.com

    입력2005-02-03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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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술처럼 가뿐한 신비의 요가
    “요가 하세요?”

    요즘 새해 인사처럼 쉽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새해의 결심으로 “요가를 배우겠다”고 하는 이들도 크게 늘었다. 2004년 연예인들이 만들어낸 트렌드의 하나로 지나갈 것 같았던 요가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처음엔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으로 매스컴의 주목을 받았지만, 심리적 수련을 통해 화를 다스리고 정신적 균형을 찾기 위해 요가를 찾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요가에 심취했다는 할리우드 스타들에 이어 우리나라의 유명 인사들과 톱스타들도 약속이나 한 듯 인터뷰에서 “요즘 갑자기 예뻐진 건 요가를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옥주현, 조혜련, 박혜경 등 인기 연예인들이 요가 전도사로 나섰고, 라디오 프로그램의 한 인기 진행자는 광고가 나가는 동안 스튜디오에 담요를 깔고 요가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CF에는 으레 넓은 거실에서 요가를 하는 주부 모습이 등장하고 최근 스포츠 의류 회사에서 매출을 선도하는 것도 요가복이다. 선진적인 기업이라면 신입 사원들을 위해 요가 교육비를 지불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길 정도가 되었다. 이 때문에 마케팅에서는 ‘무브먼트 마니아’라는 새로운 말도 생겨났다. 무엇보다 동네 여기저기에 ‘요가원’이 중국집만큼이나 많아졌다.

    요가원들, 계파 따라 수련 방식도 달라



    요가를 가르치고 배우는 곳이 늘어나면서 기회와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사람들의 혼란도 커졌다. 헬스클럽이나 에어로빅센터와 달리 요가원은 다양한 ‘계파’를 이루고 있으며 계파에 따라 수련 방식도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요가와 스트레칭, 요가와 기체조 등을 결합한 ‘응용’ 요가까지 등장하면서 원래 요가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알기 어렵게 되었다.

    원래 인도 고대어에서 온 요가(yoga)라는 말은 ‘결합’ 혹은 ‘억제’란 의미로 고대 인도의 철학서 ‘우파니샤드’에 따르면 마차를 인간의 몸에, 말을 마음에, 타고 있는 사람을 영혼에 비유하여, 말을 잘 다뤄 바른 길로 이끄는 것이 요가라고 했다. 고대 인도 문명에서 요가는 음식과 잠·욕망을 억제하고 호흡을 통해 의식을 한 곳에 집중하는 고행이었지만, 기원후 4~5세기에 쓰인 것으로 보이는 요가의 경전 ‘요가 수트라’는 요가가 고행과 다른, 해탈을 위한 수련이라고 가르친다.

    요가의 목표는 진정한 ‘내’가 물질적인 세계와 육체에 구속되지 않는 자유를 얻는 것이다. 이처럼 요가의 본질이 ‘명상’에 있고 초월적인 자아 혹은 초월적인 존재를 발현시키는 데 궁극적 목적이 있기 때문에 힌두교의 여러 종파는 물론이고 불교와 도교, 이슬람교와 기독교에도 거부감 없이 수용되어 각 종교의 수행 방법에 큰 영향을 주었다.

    요술처럼 가뿐한 신비의 요가
    인도에서는 요가가 다양한 종교와 철학에 수용되면서 라자 요가·즈나나 요가· 카르마 요가·박티 요가·탄트라 요가 등으로 발달해왔는데, 우리나라에 소개된 대부분의 요가는 하타 요가라고 할 수 있다.

    하타 요가의 아버지는 명상을 중시하는 라자 요가이며, 어머니는 음과 양의 결합과 보완을 강조하는 탄트라 요가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하타 요가는 음과 양의 조화, 육체적 자세의 단련과 호흡법을 통해 해탈에 이르고자 하는 수련법이다.

    일반인들이 실천하기에 라자 요가는 지나치게 사변적이고 과거에 대한 반성에 몰두하는 것이 단점이고, 탄트라 요가의 밀교적 수행은 성적 문란과 신비주의로 빠져들기 십상이므로 양쪽의 장점을 갖춘 하타 요가가 대중적으로 크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요가 ‘마스터’들이 풀어야 할 숙제도 요가의 본질을 지키면서 현대인들의 삶에 가장 적절한 실천 형태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연예인 등 유명 인사들도 동참 … ‘요가 전도사’ 자처하기도

    우리나라에 요가가 처음 소개된 것은 1970년대 초반으로, 책 등을 통해 요가를 접한 사람들이 하나둘씩 인도에 가서 요가를 배워오면서부터다. 이후 한국요가협회, 대한요가협회 등이 설립되었으며 ‘요가라이프(대한요가협회)’에서는 일종의 한국적 요가인 ‘온살이 요가’를 가르친다. ‘온살이 요가’는 인도의 종합 요가라는 오르빈도 요가를 한국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순우리말 ‘얼’이 요가 철학에서 말하는 ‘참된 나’와 상통하며 ‘얼’을 찾아 온전해지려는 것이 바로 요가라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의 요가 열풍을 주도한 것은 아무래도 비크람 요가, 혹은 핫(hot) 요가이다. 탤런트 최윤영의 ‘퓨어 요가’ 등이 여기에 속한다. 많은 여성 연예인들이 이 요가를 통해 체중 감량에 성공하고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들었다고 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비크람 요가는 인도 요가에 현대적 방식을 접목한 것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생겨났으며 할리우드 여배우들 사이에 인기를 끌어 유명해졌다. 비크람 요가는 요가의 나라 인도의 외부 기온(35~38℃)을 재현한 스튜디오 안에서 요가 수련을 하므로 많은 땀을 흘리게 된다. 당연히 다이어트에 효과적일 수밖에 없다. 기본 요가 체위가 정해져 있어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것도 비크람 요가의 특징이다.

    비크람 요가에 이어 가장 최근에 소개된 또 하나의 미국식 요가가 빈야사 요가다. 미국과 한국에서 성공한 회계사로 커리어우먼의 길을 걷던 민진희씨(자이요가 원장)가 요가 지도자가 되어 지난해 우리나라에 들여왔으며 가수 원미연, 프로 골퍼 박지은과 안시현이 배워 알려졌다.

    요술처럼 가뿐한 신비의 요가

    최근의 요가 열풍은 연예인들에 의해 주도된 것이 사실이다. 개그우먼 조혜련도 요가로 몰라보게 날씬해졌다.

    비크람 요가가 LA 스타일이라면 빈야사 요가는 뉴욕 스타일이다. 실제 요가의 중심지도 각각 서부와 동부로 나뉘는데, 뉴욕의 커리어우먼들이 주인공인 ‘섹스 앤 더 시티’에서 네 명의 여자 친구들이 하던 요가가 바로 빈야사 요가다.

    우리나라에서도 비크람 요가는 다이어트가 필요한 연예인과 강남의 트렌디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고, 빈야사 요가 수련자들은 대개 스트레스 해소와 안정감을 중시하는 전문직 직장인이나 뉴욕에서 요가를 접한 이들이다.

    빈야사요가의 특징은 인체의 구조를 연구한 해부학을 통해 인도 하타 요가를 발전시킨 것이므로 누구나 무리하지 않고 정확하게 신체를 수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인공적인 열기를 이용하지 않고 실온에서 호흡으로 몸에서 열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비크람 요가가 위험할 수 있는 고혈압이나 당뇨 환자, 임산부도 언제 어디서든 실천할 수 있다.

    빈야사 요가에서는 스트랩이나 베개 모양의 볼스터, 안구용 베개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데, 이는 몸을 무리하지 않고 정확한 자세를 완성하기 위해서다.

    요가뿐 아니라 모든 수행의 기초가 되는 것이 호흡법이다. 특히 요가의 호흡법은 수백 가지에 이르므로 요가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민진희 원장은 요가 초보자들에게 ‘3단계 호흡법’을 추천한다. 들이마시는 숨은 복부, 가슴, 쇄골 순서로, 내쉬는 숨은 쇄골, 가슴, 복부 순서로 하여 몸통을 그릇처럼 느끼고 공기로 가득 채우는 것이다.

    “폐의 허파꽈리들은 중력에 의해 아랫부분에 몰려 있는데 가슴 윗부분으로만 가볍게 숨을 쉬면 몸이 산소를 제대로 취하지 못합니다. 또 횡경막이 아래 위로 오르내려야 폐의 공간이 충분히 커지고 산소도 많이 받아들일 수 있는데, 스트레스를 받거나 꼭 끼는 옷을 입으면 횡경막이 경직돼 늑간(가슴뼈 부분) 근육이 대신 일하게 됩니다. 늑간 근육이 혹사당하면 이 근육과 연결된 어깨, 목에 통증이 오게 됩니다. 어깨나 목의 통증은 호흡만 제대로 해주면 낫는 경우가 많아요.”

    또한 민 원장은 요가가 “고행이 아니라 몸과 마음의 동시적 수행이므로 특별히 채식이나 단식을 할 필요는 없지만 공복 상태에서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한다.

    “채식·단식할 필요 없이 공복 상태서 하면 가장 효과”

    요가는 전통적 의미에서 체조가 아니라 체위라고 한다. 즉 운동처럼 몸을 계속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정지 체위를 호흡에 맞춰 만들어내 육체와 감각기관을 억제하는 것이다. 요가는 서구적인 의미에서 명상이 아니라 반대로 사유를 억제함으로써 지혜와 자유를 얻는다. 실제로 요가 수행자들에게는 보통 사람과 다른 뇌파가 나타나 훨씬 행복한 느낌을 갖고 살게 된다고 한다.

    요가를 하면서 식욕이 줄고, 담배와 술을 끊게 되는 이들이 많은데 이것은 몸과 정신의 만족에 따른 요가의 부수적인 효과다. 따라서 그동안 혹사했던 ‘나의 몸과 마음이 원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 그리고 ‘숨쉬는 나를 느끼는 것’이 요가의 첫걸음이다.

    요술처럼 가뿐한 신비의 요가
    interviewㅣ자이요가 민진희 원장

    “건강 위해 요가 시작했지만 그 이상의 의미 찾아”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빈야사 요가를 도입한 자이요가 민진희 원장(사진)은 미국 보스턴 대학에서 회계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뒤 미국과 한국에서 회계사로 활동하다 요가 수련자가 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빈야사 요가는 신체적 단련과 호흡을 통해 몸과 정신의 합일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하타 요가’에 뿌리를 두고 있다. 여기서 뻗어나온 아앵가, 아쉬탕가, 비니 요가 등 다양한 분파의 특성에 미국의 해부학적 지식이 결합된 ‘과학적’이고 대중적인 요가로, 일반인들이 배우기에 무리가 없다는 것이 빈야사 요가의 특징이다.

    민 원장도 처음엔 단순히 건강을 위해 요가를 시작했으나, 그 사상에 매료돼 인생의 길을 바꾸게 되었다고 말한다.

    -자이요가란 무슨 뜻인가.

    “미국에서 요가를 배울 때 인도인 요가 스승이 내게 ‘자이에 슈와리’란 이름을 지어주었다. ‘승리의 여신’이란 뜻인데, 남과 싸워 이긴다는 전투적 의미가 아니라 나 자신에 대한 승리, 즉 해탈을 의미한다.”

    -잘나가는 회계사에서 요가 지도자가 된 특별한 계기는.

    “어려서부터 나는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만 하고 싶어했던 것 같다. 성인이 되어서 그것이 ‘일’이었다. 그래서 늘 일을 한 치의 차질도 없이 완벽하게 하려고 했다. 일에 대한 집착이 너무 강했다. 그러던 어느 날 몸이 망가졌고, 내가 일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일이 나를 통제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가족, 친구들도 다 차버렸다는 것도 알게 됐다. 그때부터 다른 사람들처럼 건강을 위해 요가를 시작했는데, 그 이상의 의미를 찾았다. 그래서 다른 일은 다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수련을 했다.”

    -요가 수행과 목적, 즉 욕망의 억제와 의식의 소멸 등은 현대인들이 매우 지키기 어려울 뿐 아니라 자본주의 시스템과도 모순되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게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요가 철학은 열심히 일하지 말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것, 돈 벌기 위해 성실히 일하는 것은 다 좋은 일이다. 다만 욕망을 위해 나의 마음과 몸, 그리고 다른 사람을 희생하거나 다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것은 집착이다. 낮 동안 다른 사람을 이기기 위해 목숨 건 사람들은 잠자기 전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면 병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마음을 닫아놓은 이들은 원인도 모른 채 병이 든다. 요가를 하면 서서히 그것을 느끼게 된다.”

    요술처럼 가뿐한 신비의 요가
    -요가를 할 때 생각을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나?

    “의식이 존재하는 이상 생각을 하지 않을 수는 없다. 생각하지 않으려 하면 할수록 더 강해진다. 그러니 억누르려고 할 필요가 없다. 대신 집착을 하지 말라. 그렇게 하면 온갖 생각이 자기 마음에 왔다가 지나가는 것을 스스로 보게 된다.”

    -요가를 하면서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인가?

    “요가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은 몸을 비틀고 다리를 꼬는 ‘화려한’ 동작에 매력을 느낀다. 그러나 요가를 하면 할수록 아주 미세한 호흡과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된다. 스승이나 동료와 함께 3~4시간씩 요가를 하면서 그런 작은 것을 깨닫고 이야기할 때 행복하다고 느낀다. 반대로 자신의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낭비하는 스승을 만났을 땐 정말 화가 났다.”

    -요가를 하지 말아야 할 사람이 있나, 혹은 하루 종일 요가를 하면 부작용이 생기지 않을까.

    “요가를 하지 말아야 할 사람은 없다고 본다. 임산부를 위한 별도의 요가 클래스도 있다. 나는 거의 하루 종일 요가를 하지만 부작용은 없다. 물론 자신의 몸을 존중하지 않고 과도한 동작을 하면 부상을 입는다. 요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몸이 말하는 것,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주의 깊게 듣는 일이다.”

    ‘요가’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요술처럼 가뿐한 신비의 요가
    1.아로마테라피용 초와 알로라


    아로마테라피용 초는 정신을 집중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 요가를 하거나 하지 않을 때 켜놓을 수 있다. 알로라는 아로마 액체가 담긴 병에 긴 대나무를 꽂아 은은하게 향기를 풍기게 한 것.



    요술처럼 가뿐한 신비의 요가


    2. 매트

    요가의 가르침은 ‘너는 언제나 완벽하다’는 것. 따라서 도구가 필요하지 않을 것 같지만 마음이 앞서다 보면 부상을 당하기 쉽다. 매트는 부분 관절과 근육에 더 쉽게 힘을 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미끄럼도 막아준다.



    요술처럼 가뿐한 신비의 요가
    3. 눈베개와 머리띠

    요가의 마지막 단계인 명상 단계에서 눈 위에 올려놓을 수 있게 만든 눈베개.

    겉은 견이고 안에는 아마씨가 들어 있다. 아로마향을 넣어 명상에 도움을 준다.

    머리띠는 머리카락을 정돈해줄 뿐 아니라 정신 집중에도 효과적이다.



    요술처럼 가뿐한 신비의 요가
    4. 가방에 담긴 매트와 담요

    요가복과 요가 도구를 넣고 매트를 말아 끼워넣을 수 있게 만든 가방. 요가 가방을 어깨에 멘 것만으로 꽤 멋져 보인다. 에스닉한 무늬의 담요는 몇 번 말아 앉을 때

    방석처럼 쓴다.



    요술처럼 가뿐한 신비의 요가
    5. 스트랩

    몸을 길게 늘리거나 팔을 늘렸는데도 발에 닿지 않을 때 사용하면 좋은 스트랩.

    무리하면 근육통이 생기거나 관절에 이상이 올 수 있다. 또 완벽한 동작이 되지 않아 실망할 수 있다. 스트랩은 일종의 연장된 ‘몸’으로 사용한다.



    요술처럼 가뿐한 신비의 요가
    6. 요가복

    최근 스포츠 브랜드에서 경쟁적으로 요가복을 내놓고 있다. 지나치게 노출이 심하거나 타이트한 것은 불편하다. 열을 발산하기 쉽고 복부를 조이지 않는 디자인과 소재를 선택한다.



    요술처럼 가뿐한 신비의 요가
    7. 요가 음악

    인도 전통 음악으로 반복적인 ‘챈트(암송)’로 이뤄져 있어 안정감을 준다. 요가 지도자에 따라 음악이나 거울 등은 선택적으로 사용한다. 어느 쪽이든 자신의 내부로 집중하기에 가장 좋은 환경을 만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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