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부속외국어고등학교 ● www.hufs.hs.kr ● 031-330-4770
2005년 개교하는 한국외국어대학교부속외국어고는 첫 신입생 모집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다. 교육부의 강력한 특목고 정상화 정책으로 서울 지역 외고들이 3.8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는 데 그친 상황에서 홀로 9.5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올린 것.
양적인 면뿐 아니라 질적인 면으로 봐도 이 학교의 2005학년도 입시는 성공적이었다. 지원자들이 경기도(48.6%), 서울(30%) 등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었을 뿐 아니라, 최종 합격자 350명의 평균 토플 점수(300점 만점, CBT 기준)가 특별전형 269.2점, 일반전형 260.2점일 정도로 우수했던 것. 특별전형 합격자 가운데에는 토플 만점자도 3명 있었으며, 110명을 뽑는 영어과의 토플 성적 평균은 특별전형 279.8점, 일반전형 263.6점에 달했다. 279점은 과거 지필고사식(PBT) 토플의 650점에 해당하는 점수로, 미국 유명 대학 지원이 가능한 수준이다.
이처럼 우수한 학생들이 몰려들자 교사들도 이 학교를 주목했다. 2004년 11월 말 마감된 신규 교사 채용에서 전체 14개과에서 24명 모집에 총 591명의 교사들이 지원해 평균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이다. 학교 측에 따르면, 지원자 전원은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이며 박사 학위 소지자도 98명에 달한다.
이 학교가 이처럼 학생, 학부모, 교사들한테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어학 교육에 관한 한 정상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한국외국어대가 세운 학교인 데다, 경기도 용인시가 ‘국제적 어학 영재 육성을 통한 세계 경영 인재의 양성’이라는 목표에 동의해 전폭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외대부속외고는 영어과(3학급), 프랑스어과(1학급), 독일어과(1학급), 중국어과(3학급), 일본어과(2학급)로 구성돼 있는데, 모든 학생들은 영어 캠프 형태로 운영되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외대에 교환교수로 와 있는 외국인 교수들과 외대 강사진의 교육을 받는다. 국내 최고의 동시통역사로 불리는 외대 최정화 교수도 이 학교에 출강할 예정.
기숙사 각 층에는 ‘R.A(Resident Advisor)’라고 불리는 외국인 사감이 배치되고, 아랍권을 포함한 세계 모든 위성방송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이 학교가 밝히는 교육 기본 목표는 ‘2+1 정책’. 학생들이 졸업 전 영어와 또 하나의 외국어를 완벽하게 정복하고, 제3의 외국어까지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게 지도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영어과의 경우 국어, 국사, 제2 외국어를 제외한 모든 과목을 영어로 수업한다.
외대부속외고 박하식 교감은 “어렵기로 소문난 외국어평가시험 ‘FLEX’를 기초로 한 듣기평가에서도 4명이 만점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의 학생들이 모여 있다”며 “그들의 기대에 부응해 외국 어느 고등학교에도 뒤지지 않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5년 개교하는 한국외국어대학교부속외국어고는 첫 신입생 모집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다. 교육부의 강력한 특목고 정상화 정책으로 서울 지역 외고들이 3.8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는 데 그친 상황에서 홀로 9.5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올린 것.
양적인 면뿐 아니라 질적인 면으로 봐도 이 학교의 2005학년도 입시는 성공적이었다. 지원자들이 경기도(48.6%), 서울(30%) 등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었을 뿐 아니라, 최종 합격자 350명의 평균 토플 점수(300점 만점, CBT 기준)가 특별전형 269.2점, 일반전형 260.2점일 정도로 우수했던 것. 특별전형 합격자 가운데에는 토플 만점자도 3명 있었으며, 110명을 뽑는 영어과의 토플 성적 평균은 특별전형 279.8점, 일반전형 263.6점에 달했다. 279점은 과거 지필고사식(PBT) 토플의 650점에 해당하는 점수로, 미국 유명 대학 지원이 가능한 수준이다.
이처럼 우수한 학생들이 몰려들자 교사들도 이 학교를 주목했다. 2004년 11월 말 마감된 신규 교사 채용에서 전체 14개과에서 24명 모집에 총 591명의 교사들이 지원해 평균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이다. 학교 측에 따르면, 지원자 전원은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이며 박사 학위 소지자도 98명에 달한다.
이 학교가 이처럼 학생, 학부모, 교사들한테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어학 교육에 관한 한 정상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한국외국어대가 세운 학교인 데다, 경기도 용인시가 ‘국제적 어학 영재 육성을 통한 세계 경영 인재의 양성’이라는 목표에 동의해 전폭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외대부속외고는 영어과(3학급), 프랑스어과(1학급), 독일어과(1학급), 중국어과(3학급), 일본어과(2학급)로 구성돼 있는데, 모든 학생들은 영어 캠프 형태로 운영되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외대에 교환교수로 와 있는 외국인 교수들과 외대 강사진의 교육을 받는다. 국내 최고의 동시통역사로 불리는 외대 최정화 교수도 이 학교에 출강할 예정.
기숙사 각 층에는 ‘R.A(Resident Advisor)’라고 불리는 외국인 사감이 배치되고, 아랍권을 포함한 세계 모든 위성방송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이 학교가 밝히는 교육 기본 목표는 ‘2+1 정책’. 학생들이 졸업 전 영어와 또 하나의 외국어를 완벽하게 정복하고, 제3의 외국어까지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게 지도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영어과의 경우 국어, 국사, 제2 외국어를 제외한 모든 과목을 영어로 수업한다.
외대부속외고 박하식 교감은 “어렵기로 소문난 외국어평가시험 ‘FLEX’를 기초로 한 듣기평가에서도 4명이 만점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의 학생들이 모여 있다”며 “그들의 기대에 부응해 외국 어느 고등학교에도 뒤지지 않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