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소망을 적는다. 건강하게 해주세요, 사랑하게 해주세요, 돈 많이 벌게 해주세요. 예쁘게 꾸민 쪽지들을 나무에 매단다.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마련한 ‘겨울 추억 만들기’ 행사장 한편. 이웃들이 정성껏 매단 글귀들을 읽으며 가족은 함께 미소 짓는다. 똑같이 간절한 그 마음. 우리도 건강하게, 사랑하게, 돈 많이 벌게 해주세요.




건강… 사랑… 새해를 기다리며
사진·김형우 기자 free217@donga.com 글·이나리 기자 byeme@donga.com
입력2004-12-16 10:57:00



60대 장모 씨는 최근 대형마트에서 포장된 닭고기를 집었다가 다시 내려놓았다. 평소 사던 닭다리살 300g 가격이 올해 초부터 꾸준히 오르더니 이날은 1만 원에 육박했기 때문이다. 그는 “남편이 닭볶음탕을 좋아하지만, 다른 반찬을 …
윤채원

윤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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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