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 주: 이게 진짜 뉴스! 매주 가장 핫한 사회 이슈를 현장에서 취재한 기자와 후일담을 나누고, 스마트한 분석의 시간을 갖는 코너 ‘이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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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작품을 연출한 안길호 PD 역시 학폭에서 자유롭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줬습니다. 안 PD는 과거 필리핀 유학 시절 학폭 가해자였다는 의혹을 받아왔는데요. 3월 12일 변호사 입장문을 통해 학폭 가해 사실을 인정하면서 드라마 자체와 작품의 주제의식도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던 검찰 출신 정순신 변호사가 아들의 학폭 전력이 불거지며 낙마하기도 했는데요. 정 변호사의 아들은 중대한 학폭을 저지르고도 2020년 정시모집 전형을 통해 서울대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내 동생이나 조카가, 우리 아이가 학폭 가해자 혹은 피해자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더 글로리’의 김은숙 작가도 아이의 이 같은 질문에 착안해 작품을 썼다고 하죠. 오늘은 국내 1호 학폭 전문 변호사, 법률사무소 사월 노윤호 대표변호사를 인터뷰한 김우정 주간동아 기자와 함께합니다. 아이가 학폭의 가해자가 됐거나 피해자가 됐을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일까요. 김우정 기자에게 직접 들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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