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에 오른 리더십, 허승범 삼일제약 대표이사
허승범 대표이사가 EGS(환경·사회·지배구조)에도 소홀하다는 지적. 출석률이 저조한 사외이사를 방치했다는 이유. 설상가상 실적도 악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7억 원 기록. 전년 54억 원에서 67.9% 하락한 수준. 당기순이익은 5억 원으로 적자 전환. 최근 수년간 실적 등에서 꾸준히 성장한 것과 대비.

★플랫폼 때리기 공세에 백기투항, 김범수 카카오 의장
독과점 우려가 커진 카카오를 향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김범수 의장을 정조준해 제재 절차에 착수. 시가총액 15조 원 감소. 시총 순위는 4위에서 6위로 밀림. 카카오페이 기업공개(IPO) 일정도 연기. 9월 14일 소상공인 지원 기금 조성과 일부 사업을 조정하는 상생 방안 발표하며 백기투항했지만 효과는 미지수.

★IPO 흥행 대실패,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롯데렌탈 8월 IPO 기업 중 최대어로 꼽혔으나 기대와 달리 흥행 대실패. 기관투자자의 연일 매도 행진 바람에 주가 하락세 지속. 9월 23일 공모가보다 1만5250원 낮은 4만3750원 종가 기록. 회사채 발행, 대규모 투자 계획 등으로 돌파구를 만들고 있으나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


★전 직원 정상 근무 희소식, 김진국 하나투어 공동대표이사
10월부터 전 직원이 정상 근무체제 돌입. 국내 주요 여행업체의 정상 근무 소식과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추세 효과로 업황 회복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높음. 주가 상승 중. 
9월 23일 전거래일 대비 2.6% 오른 9만900원에 거래. 다만 외교부가 3월 23일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가 10월 13일까지 한 달간 재연장된 것이 변수로 작용할 듯.

★사상 최대 실적 전망, 후세인 에이 알 카타니 S-OIL 대표이사
S-OIL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 2조4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전망.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고 위드 코로나로 진입한 선진국에서 석유 제품 수요 증가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 중국 탈탄소정책에 따른 공급 과잉 이슈도 해소. 하나금융투자는 S-OIL에 대한 투자 의견으로 매수 목표가 14만 원 제시.



★금속업계 최초 RE100 가입, 최윤범 고려아연 대표이사
고려아연 한국 금속업계 최초로 RE100 가입. RE100은 전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기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것을 약속하는 글로벌 캠페인. 현재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페이스북, 골드만삭스, JP모건, 모건스탠리 등 전 세계 323개 글로벌 기업이 RE100에 동참. 국내외 기업들의 탄소제로 제품 생산에 크게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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