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1993년 추석, 임진각에서 실향민이 차례를 지낸 뒤 철조망을 움켜지고 상념에 잠겨 있다. 꿈에도 그리는 고향은 여전히 멀기만 하다.
3 판문점에서 북한을 관측하는 남측 경비병. 수시로 망원경으로 북쪽을 바라보며 동향을 살핀다.

5 1992년 남북 고위급 회담 당시 모습. 빙판길이 너무 미끄러워 판문점을 넘어 평양으로 가는 남측 장교와 마중 나온 북측 안내 장교가 서로 손을 잡고 의지하며 길을 걸었다.
긴장은 빨리 오고 화해는 늦게 오더라
사진작가 김녕만의 ‘분단의 현장에서 희망을 읽다’展
김유림 기자 rim@donga.com
입력2010-06-28 1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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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방 목 폴로 티 4000원. 살 사람 없어? 3000원. 앞자리에 빨간 옷 입은 엄마, 이 옷감 한번 만져봐. 좋지?”
3월 2일 오후 12시 경기 용인시 처인구 만물도깨비경매장. 경매사가 물건 가격을 낮춰 부르자 여기저기서 손이 번쩍 올라왔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경매 시작 1시간 만에 차량 70대가량을 수용하는 주차장이 가득 찼고, 의자 380개가 놓인 경매장 내부는 빈 좌석이 20개 정도밖에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으로 북적였다.
용인=임경진 기자

임경진 기자

강석기 과학칼럼니스트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