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RIS, JE T’AIME

‘로맨틱 탱고’ 오리엔탱고의 밸런타인데이 기념 콘서트, 2월14일 세종대 대양홀, 02-749-1300
◀ 사랑해, 파리
‘롤라 런’이라는 개성 있는 영화를 만든 톰 티크베어 감독은 파리의 10구를 배경으로 짧은 영화를 만들었다. 이 영화는 전 세계 감독들에게 파리의 16개 구에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갖게 했다. 이렇게 해서 코엔 형제(‘파고’), 알렉산더 페인(‘사이드웨이’), 구스 반 산트(‘굿윌헌팅’), 웨스 크레이븐(‘스크림’) 등 가장 스타일리시한 감독들이 파리의 한 구씩을 맡아 5분 안팎의 로맨스를 완성했다. 출연 배우도 줄리에트 비노쉬, 스티브 부세미, 나탈리 포트먼, 제라르 드 파르디유 등 호화롭다. 이 영화에서는 관광도시 파리의 겉모습이 아니라 역사와 감성, 밝음과 어둠이 멋지게 살아난다.
서울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 제작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참조가 될 만하다. 구로구와 강남구, 종로구를 배경으로 한 서울의 로맨스들도 이들 못지않게 독특하며 감동적일 테니. 2월1일 개봉 예정, 문의 02-3443-2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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