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팝스 콘서트-한국영화의 힘/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올드보이’ 등 한국영화 황금시대를 이끌고 있는 영화들의 주제곡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카밀라 JK 김동욱 등이 출연한다/ 8월20, 21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580-1300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 ‘퍼니밴드’ 콘서트/ 트럼펫, 트럼본, 호른, 튜바 등 금관악기 주자들이 모여 만든 퍼포먼스 그룹 ‘퍼니밴드’의 신나는 클래식 연주회. 정통 클래식 전공자인 멤버들이 기차가 되어 객석을 달리고, 나무 인형의 모습으로 연주하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8월20일 오후 3시, 6시/ 영산아트홀/ 02-584-1894
▶추억의 7080 대학가요 Big 콘서트/ ‘눈물 한 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의 이유진, ‘저 바다 위에 누워’의 높은음자리, ‘너를 사랑하고도’의 전유나 등 역대 대학가요제 수상자들이 모여 펼치는 콘서트.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로 10회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했던 유열이 사회를 맡았다/ 8월22일 오후 3시, 7시/ 코엑스 컨벤션홀/ 02-1588-9088
▶첼리스트 장한나 독주회/ 한국이 낳은 세계적 첼리스트 장한나의 데뷔 10주년 기념 독주회. 바흐의 ‘첼로 무반주곡 5번’, 브리튼의 ‘첼로 무반주곡 1번’ 등을 연주한다/ 8월24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25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02-749-1300
전시
▶조는 하트/ 회화의 본질을 실험해온 강영민의 개인전. 하트를 인물화한 새로운 도상과 컴퓨터 이미지를 회화로 새롭게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8월29일까지/ 인사미술공간/ 02-760-4722
▶강선구/ 밀도 있는 한국적 정서와 그 틀 속에서 순환하는 동양적 세계관을 보여주는 한국화가 강선구의 개인전/ 8월22일까지/ 복사골갤러리/ 032-326-6923
▶잠들 수 없는 밤-기묘한 이야기/ 파주 헤이리 아트밸리 내의 ‘딸기’ 캐릭터를 소재로 한 테마관에서 여름을 맞아 열리는 기획전. ‘무서운’ 모습의 구체관절인형으로 공포체험을 할 수 있다/ 8월31일까지/ 헤이리 아트밸리/ 031-957-0636
▶김수련&집단 ‘막’/ 작가들이 직접 전시 공간을 만들고, 그곳에 작품을 설치한 전시. 철거된 듯한 ‘험악한’ 전시 공간은 ‘전시 형식’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8월21일까지/ 비닐갤러리/ 02-462-4315
연극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인간의 이중성을 날카롭게 파고드는 진지한 줄거리와 웅장하고 아름다운 음악이 돋보이는 스릴러 뮤지컬. 선과 악을 넘나드는 주연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인다/ 8월21일까지/ 코엑스 오디토리움/ 02-556-8556
▶여·성·반·란/ ‘전쟁을 하느니 공연을 보자’ ‘이 땅의 평화는 연극인들이 지킨다’는 주제 아래 세계 연극인들이 고대 그리스의 희곡작가 아리스토파네스의 ‘리시스트라타’를 번안해 무대에 올리고 있다. ‘여·성·반·란’은 이 기획의 한국판. 미래의 어느 날 한반도에서 전쟁이 벌어지자 남북 여성들은 서로 손을 잡고 모든 잠자리를 거부한다. ‘평화’의 힘으로 지겹고 비생산적인 전쟁을 끝장내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 8월22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나무와 물’/ 02-745-2124
▶서바이벌 캘린더(Survival Calendar)/ 22세기, UN 안전보장이사회는 날로 심각해져가는 식량난과 생필품 부족 현상에 대처하기 위해 자신들의 생산성에 따라 생존시간을 부여하는 ‘서바이벌 캘린더’를 배포한다. 작가 치치에게 부여된 생존시간은 불과 15일. 그는 시간의 중앙집권체제에 반대하는 열혈 테러리스트 나나와 함께 이에 저항하다 현상수배자가 된다/ 8월22일까지/ 혜화동 일번지 소극장/ 016-762-1670
▶앵콜 견우와 직녀/ 부모의 반대를 뚫고 사랑을 나누는 발랄한 청소년 견우와 직녀. 이들이 랩과 R&B로 사랑을 속삭이면, 이들의 사랑을 이어주는 까마귀 까치는 주위에서 역동적인 춤을 춘다. 유쾌한 음악과 춤 속에 성 정체성, 학업 지상주의 등 현대사회의 문제들을 담아낸 프리스타일 뮤지컬/ 8월22일까지/ 청아소극장/ 02-741-2124
영화
▶가필드/ 8월19일 개봉/ 빌 머레이, 제니퍼 러브휴이트/ 등 따뜻하고 배부르게 살던 오렌지색 고양이 가필드 집에 어느 날 주인이 사랑하는 여인의 강아지 오디가 들어온다. 개와 고양이의 싸움과 우정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그린 가족영화.
▶쓰리 몬스터/ 8월20일 개봉/ 이병헌, 강혜정 등/ 한국의 박찬욱과 일본의 미이케 다카시, 홍콩의 프루트 챈 등 3국 대표감독이 만든 3색의 공포영화. 무섭다기보다는 엽기적인, 새로운 스타일의 공포를 느낄 수 있다.
▶알 포인트/ 8월20일 개봉/ 감우성, 손병호/ 사라진 병사들에게서 무전이 오고, 이들을 찾기 위해 9명의 수색대가 베트남의 정글 속으로 떠난다.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한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이런저런 전쟁영화에서 따온 갈등과 공포영화에서 빌려온 어법 때문에 무섭지 않은 공포물.
▶팻걸/ 8월20일 개봉/ 아나이스 르부/ 예쁜 엘레나와 뚱뚱하고 못생긴 아나이스는 친자매 사이. 정반대의 외모를 가진 자매의 올 여름방학 목표는 ‘첫경험’을 하는 것. 그러나 첫 번째 기회는 뜻밖의 상황으로 꼬인다.
▶본 슈프리머시/ 8월20일 개봉/ 맷 데이먼/ 맷 데이먼의 출세작 ‘본 아이덴티티’의 속편. 자신이 누구인지 모른 채 사랑하는 연인을 죽게 한 스파이 본은 자신이 러시아 의원의 암살과 CIA의 자금 횡령 음모에 연결돼 있음을 알게 된다.
▶헬보이/ 8월20일 개봉/ 론 펄만/ 제2차 세계대전 중 히틀러는 라스푸틴을 통해 지옥의 힘을 빌려 승리하려 한다. 그때 지옥에서 불려온 헬보이가 악에 맞서는 전사로 성장하나, 라스푸틴은 그를 악마로 되돌리려 한다. 동명 코믹스를 영화화한 블록버스터.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 ‘퍼니밴드’ 콘서트/ 트럼펫, 트럼본, 호른, 튜바 등 금관악기 주자들이 모여 만든 퍼포먼스 그룹 ‘퍼니밴드’의 신나는 클래식 연주회. 정통 클래식 전공자인 멤버들이 기차가 되어 객석을 달리고, 나무 인형의 모습으로 연주하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8월20일 오후 3시, 6시/ 영산아트홀/ 02-584-1894
▶추억의 7080 대학가요 Big 콘서트/ ‘눈물 한 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의 이유진, ‘저 바다 위에 누워’의 높은음자리, ‘너를 사랑하고도’의 전유나 등 역대 대학가요제 수상자들이 모여 펼치는 콘서트.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로 10회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했던 유열이 사회를 맡았다/ 8월22일 오후 3시, 7시/ 코엑스 컨벤션홀/ 02-1588-9088
▶첼리스트 장한나 독주회/ 한국이 낳은 세계적 첼리스트 장한나의 데뷔 10주년 기념 독주회. 바흐의 ‘첼로 무반주곡 5번’, 브리튼의 ‘첼로 무반주곡 1번’ 등을 연주한다/ 8월24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25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02-749-1300
전시
▶조는 하트/ 회화의 본질을 실험해온 강영민의 개인전. 하트를 인물화한 새로운 도상과 컴퓨터 이미지를 회화로 새롭게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8월29일까지/ 인사미술공간/ 02-760-4722
▶강선구/ 밀도 있는 한국적 정서와 그 틀 속에서 순환하는 동양적 세계관을 보여주는 한국화가 강선구의 개인전/ 8월22일까지/ 복사골갤러리/ 032-326-6923
▶잠들 수 없는 밤-기묘한 이야기/ 파주 헤이리 아트밸리 내의 ‘딸기’ 캐릭터를 소재로 한 테마관에서 여름을 맞아 열리는 기획전. ‘무서운’ 모습의 구체관절인형으로 공포체험을 할 수 있다/ 8월31일까지/ 헤이리 아트밸리/ 031-957-0636
▶김수련&집단 ‘막’/ 작가들이 직접 전시 공간을 만들고, 그곳에 작품을 설치한 전시. 철거된 듯한 ‘험악한’ 전시 공간은 ‘전시 형식’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8월21일까지/ 비닐갤러리/ 02-462-4315
연극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인간의 이중성을 날카롭게 파고드는 진지한 줄거리와 웅장하고 아름다운 음악이 돋보이는 스릴러 뮤지컬. 선과 악을 넘나드는 주연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인다/ 8월21일까지/ 코엑스 오디토리움/ 02-556-8556
▶여·성·반·란/ ‘전쟁을 하느니 공연을 보자’ ‘이 땅의 평화는 연극인들이 지킨다’는 주제 아래 세계 연극인들이 고대 그리스의 희곡작가 아리스토파네스의 ‘리시스트라타’를 번안해 무대에 올리고 있다. ‘여·성·반·란’은 이 기획의 한국판. 미래의 어느 날 한반도에서 전쟁이 벌어지자 남북 여성들은 서로 손을 잡고 모든 잠자리를 거부한다. ‘평화’의 힘으로 지겹고 비생산적인 전쟁을 끝장내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 8월22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나무와 물’/ 02-745-2124
▶서바이벌 캘린더(Survival Calendar)/ 22세기, UN 안전보장이사회는 날로 심각해져가는 식량난과 생필품 부족 현상에 대처하기 위해 자신들의 생산성에 따라 생존시간을 부여하는 ‘서바이벌 캘린더’를 배포한다. 작가 치치에게 부여된 생존시간은 불과 15일. 그는 시간의 중앙집권체제에 반대하는 열혈 테러리스트 나나와 함께 이에 저항하다 현상수배자가 된다/ 8월22일까지/ 혜화동 일번지 소극장/ 016-762-1670
▶앵콜 견우와 직녀/ 부모의 반대를 뚫고 사랑을 나누는 발랄한 청소년 견우와 직녀. 이들이 랩과 R&B로 사랑을 속삭이면, 이들의 사랑을 이어주는 까마귀 까치는 주위에서 역동적인 춤을 춘다. 유쾌한 음악과 춤 속에 성 정체성, 학업 지상주의 등 현대사회의 문제들을 담아낸 프리스타일 뮤지컬/ 8월22일까지/ 청아소극장/ 02-741-2124
영화
▶가필드/ 8월19일 개봉/ 빌 머레이, 제니퍼 러브휴이트/ 등 따뜻하고 배부르게 살던 오렌지색 고양이 가필드 집에 어느 날 주인이 사랑하는 여인의 강아지 오디가 들어온다. 개와 고양이의 싸움과 우정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그린 가족영화.
▶쓰리 몬스터/ 8월20일 개봉/ 이병헌, 강혜정 등/ 한국의 박찬욱과 일본의 미이케 다카시, 홍콩의 프루트 챈 등 3국 대표감독이 만든 3색의 공포영화. 무섭다기보다는 엽기적인, 새로운 스타일의 공포를 느낄 수 있다.
▶알 포인트/ 8월20일 개봉/ 감우성, 손병호/ 사라진 병사들에게서 무전이 오고, 이들을 찾기 위해 9명의 수색대가 베트남의 정글 속으로 떠난다.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한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이런저런 전쟁영화에서 따온 갈등과 공포영화에서 빌려온 어법 때문에 무섭지 않은 공포물.
▶팻걸/ 8월20일 개봉/ 아나이스 르부/ 예쁜 엘레나와 뚱뚱하고 못생긴 아나이스는 친자매 사이. 정반대의 외모를 가진 자매의 올 여름방학 목표는 ‘첫경험’을 하는 것. 그러나 첫 번째 기회는 뜻밖의 상황으로 꼬인다.
▶본 슈프리머시/ 8월20일 개봉/ 맷 데이먼/ 맷 데이먼의 출세작 ‘본 아이덴티티’의 속편. 자신이 누구인지 모른 채 사랑하는 연인을 죽게 한 스파이 본은 자신이 러시아 의원의 암살과 CIA의 자금 횡령 음모에 연결돼 있음을 알게 된다.
▶헬보이/ 8월20일 개봉/ 론 펄만/ 제2차 세계대전 중 히틀러는 라스푸틴을 통해 지옥의 힘을 빌려 승리하려 한다. 그때 지옥에서 불려온 헬보이가 악에 맞서는 전사로 성장하나, 라스푸틴은 그를 악마로 되돌리려 한다. 동명 코믹스를 영화화한 블록버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