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168개 섬이 보석처럼 빛나는 곳, 수도권 한두 시간 거리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해물칼국수를 먹을 수 있는 곳, ‘역사가 빚은 절경’ 강화도와 1883년 개항장의 적산가옥, 차이나타운을 만날 수 있는 곳, 56개 축구장 넓이의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로맨틱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3色 빛깔’ 인천이 여름을 부른다.
바다에 핀 희망, 시간이 빚은 인천
강부경 기자 bk0928@donga.com
입력2017-07-31 14:02:19
둥근 관모와 가지런한 수염. 넓은 어깨에 단정하게 모은 손. 초상화에 담긴 익안대군(益安大君) 모습이다. 태조 이성계의 셋째 아들인 익안대군의 초상화가 거실 벽 가장 높은 자리에 걸려 있는 이곳은 전주 이씨 익안대군파 21대손 이세…
임경진 기자
김재준 국민대 국제통상학과 교수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재이 여행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