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 주: 3주에 한 번씩 시장을 놀라게 한 국산 브랜드와 이를 일군 사람을 만나보는 팟캐스트 코너 ‘브랜드의 진수’입니다.
10월 7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리무브의 사무실에서 민유나 대표를 만났다. [홍중식 기자]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리무브의 민유나 대표(28)는 이러한 편안함을 다른 여성들도 경험하길 바라며 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리무브의 대표 제품인 ‘스킨브라’는 브래지어 대신 가슴에 스티커처럼 부착하는 실리콘 니플 패치입니다. 흉부를 압박하지 않고 착용이 간편해 속옷 사용이 불편한 여성들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브랜드 론칭 3년 만에 CJ올리브영 언더웨어 부문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제품력을 입증했습니다. 무자본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2020년 연매출 22억 원을 달성하며 올해는 34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0월 16일 현재 스킨브라는 여전히 CJ올리브영 언더웨어 부문에서 베스트 제품으로 자리하고 있다. [CJ올리브영 홈페이지 캡처]
자세한 내용은 주간동아 유튜브 <투벤저스 주간동아>와 팟빵, 스포티파이 <브랜드의 진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구성·진행 박세준 기자 이진수 기자 / 촬영 홍중식 기자 / 편집 김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