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마켓이 주간동아가 주최하는 ‘2017 한국브랜드만족지수1위’에서 식품(특산물)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6월 20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영광마켓은 영광군 특산물 온라인유통 전문 브랜드로 2016년에 오랜 경기침체와 농산물 가격 하락에 활기를 잃어버린 농가에 ‘온라인유통’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설립됐다.
주요 상품으로 영광굴비, 보리굴비, 모시송편, 영광장어, 신동진쌀 등이 있으며 5원칙인 HACCP시설, 수산물이력제, 품질인증제, 무첨가물, 무색소를 기준으로 현지 업체와 독점 계약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중 수산물이력제는 수산물이 어장에서 소비자의 식탁 위에 오르기까지의 이력정보를 기록 및 관리하는 제도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 밖에도 유통망이 점차 넓어지고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더 많은 농어민들에게 다가가고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새로운 시장의 패러다임을 영광군 농수특산물 시장에 적용시킬 예정이다.
영광마켓 장동현 대표는 “겨우 1년이라는 기간 만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이 매우 기쁘다”며 “지역 농수특산물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소개되고 이용되도록 영광마켓의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고 지자체와 많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지역 농가들에게 이익이 창출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