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양재고 앞에 모인 국립국악고 학생들이 꽹과리와 장구를 치며 한목소리로 선배들을 응원하고 있다.
입실 마감 시간에 임박해 경찰 오토바이를 타고 고사장인 양재고 정문에 도착한 수험생의 모습.
경북 포항시 포항이동고 운동장에 여진 발생 시 수험생들을 대체 시험장으로 수송할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수능일 오전 서울 명동대성당 대성전에서 열린 수험생 학부모 피정미사에서 신도들이 기도하고 있다.
포항이동고에서 수험생들이 수능 시작 전 마지막 정리를 하고 있다.
한 교사가 양재고 고사장 앞에서 기다리다 제자들을 한 명씩 포옹하며 응원하고 있다.
오후 5시 무렵 서울 종로구 덕성여고 앞에서 한 부모가 수능을 끝내고 나온 딸의 얼굴을 감싸며 다독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