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317

2002.01.10

아르헨티노 外

  • 입력2004-11-03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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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외채무 지불중단을 선언한 아르헨티나가 1월 중순부터 유통하기로 한, 페소와 달러 이외의 제3의 통화. 전문가들은 아르헨티노가 달러화에 고정된 페소화와 별도로 ‘태환 불가능한 페소’ 형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쿠바, 일부 남미 국가에서 이 같은 이중통화 시스템을 운용한 바 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아르헨티노는 기존 페소화 및 달러화와 병용하되 태환정책에 따라 환율은 1대 1로 고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아르헨티노가 공무원 임금과 연금 지급 및 정부 비품 구매에 쓰일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전자장외주식 거래시장 (ECN)

    ‘Electronic Communications Network’의 준말로, 정규시장과 별도로 구축된 전산시스템을 통해 주식을 거래하는 시장이다. 최근 국내에 처음 도입되었고 정규시장이 끝난 뒤 오후 4시30분부터 9시까지 4시간30분간만 거래하도록 했다. 거래 종목도 250개 종목으로 제한했다. 투자자들은 홈트레이딩 시스템(HTS)이나 인터넷 사이버 주문을 통해 매매를 시도해야 한다. 그러나 신설된 ECN시장은 미국 증시가 시작되기 전에 매매가 끝나기 때문에 완벽한 야간거래시장으로 자리잡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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