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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큰 며느리 ‘현대건설’을 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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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큰 며느리 ‘현대건설’을 품다

통 큰 며느리 ‘현대건설’을 품다 外
치열한 물밑경쟁 끝에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현대건설 채권단은 11월 16일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그룹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자동차 컨소시엄을 예비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채권은행인 외환은행 김효상 여신관리 본부장은 “특별히 공정하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마련한 평가기준에 따라 수십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투명한 절차에 따라 심도 있게 평가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채권단은 가격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삼되 자금조달 방법 등 비가격 요소도 고려하겠다고 밝혀왔다. 현대그룹은 5조5100억 원, 현대차그룹은 5조1000억 원을 인수 가격으로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장에선 현대그룹의 과도한 차입을 거론하며 ‘승자의 저주’에 대한 우려를 보내고 있다. ‘통 큰 며느리’의 드라마틱한 한판승.

하나은행 “외환은행 인수 추진”

하나금융지주 김승유 회장은 11월 16일 “외환은행 인수를 위한 실사를 하고 있다”며 “26일 전에 외환은행과 우리금융지주 중 택일해 (어느 은행을 인수할지)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측은 외환은행 최대주주인 론스타의 지분 51.02%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는데 이에 따른 추정 매각대금은 4조7000억 원에 이른다. 시중은행 업계 4위인 하나금융이 외환은행 인수에 성공하면 국내 1, 2위인 우리금융, KB금융에 이어 신한금융을 제치고 업계 3위로 올라선다. 한편 최소 2곳 이상 참여해야 하는 우리금융 매각 입찰에 하나금융이 빠질 경우 우리금융 컨소시엄만 참여해 우리금융 민영화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금융권 합종연횡 지각변동 예고.



박태환 2회 연속 아시안게임 3관왕 등극

박태환(21) 선수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3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11월 17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선에서 48초70의 한국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주 종목인 자유형 200m, 400m에서 중국의 장린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해 대회 3관왕이 됐다. 이로써 박태환은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 6개로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5개)를 넘어 한국 수영 사상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한편 여자 수영의 간판 정다래(19) 선수도 여자 평영 200m에서 1위로 들어와 12년 만의 여자 수영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거침없는 금빛 물길질.

국토부, 경남도에 낙동강 사업권 회수

11월 15일 정부가 4대강 사업 중 하나인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직접 하기로 하고, 경남도의 대행사업권을 회수한다고 공식 통보했다. 정부는 경남도가 낙동강 13개 공구의 공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하지 않아 ‘이행 거절’을 사유로 대행협약을 해제한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에 반발해 행정소송 등으로 맞설 예정이다. 당장 11월 16일 국회 국토해양위와 환경노동위의 전체회의에선 여야가 이를 두고 격한 공방을 벌였다. 한나라당은 경남도의 그간 사업 지연을 비판하며 정당한 조치였다고 옹호한 반면,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정부를 성토하며 내년도 4대강 예산을 삭감하겠다는 으름장을 놓았다. 4대강 사업 갈등에 예산안 논의마저 올스톱 될라.



주간동아 2010.11.22 763호 (p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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