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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곳 찾아야 할 텐데…

  • 글·강지남 기자 layra@donga.com / 사진·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일할 곳 찾아야 할 텐데…

일할 곳 찾아야 할 텐데…
반평생 다닌 직장을 그만두셨을 때 아버지의 어깨가 축 처지는 걸 처음 보았어요.

잠 모자란다고 툴툴대며 출근하는 자식들을 배웅하면서 아버지는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

몇 달 뒤 비록 급여는 줄었지만 새 직장을 구한 아버지는 싱글벙글하며 넥타이를 고쳐 매셨죠.

“사람은 늘 쓰일 데가 있어야 한다”는 아버지의 말씀, 마음 깊이 새깁니다.

아버지도, 우리도 모두 힘내자고요. 어딘가에 우리가 쓰일 곳이 있을 테니까요.



◀1월28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5층에 문을 연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의 청장년 상담알선팀. 총 24명의 전문 상담사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 상담이나 전화(1588-9142), 온라인(job.seoul.go.kr)으로 구직자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주간동아 2009.02.17 673호 (p8~9)

글·강지남 기자 layra@donga.com / 사진·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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