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85

2007.05.15

KIAF 2007 주요 화랑별 대표 작가&작품 69선

  • 김준기 미술평론가, 최윤정 전시기획자

    입력2007-05-14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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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F 2007 주요 화랑별 대표 작가&작품 69선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은 미술에도 꼭 들어맞는다.

    재테크 수단으로든, 취미로든 미술과 친해지려면 많이 알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미술을 알려면 먼저 흥미를 갖고 자주 접해보라고 말한다. 특히 좋은 작품을 많이 볼수록 그만큼 안목도빨리 길러진다고 한다. 여기 소개하는 작품들은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2007에 참가하는 우리 화랑들 가운데 오랜 연륜으로 신뢰를 쌓아온 화랑과 참신한 기획력이 돋보이는 화랑의 주요 출품작들이다.

    여러분의 감식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소개된 작품들의 가격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는 것은 화랑들이 가격 공개를 꺼리기 때문이다. 그만큼 미술품 가격은 유동적이다. 같은 작가의 작품도 가격 차이가 크고, 요즘 인기 높은 미술품 경매에선 경쟁이 붙어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기도 한다. 그렇다면 일반인들은 어떻게 가격 정보를 짐작할 수 있을까? 먼저 언론에 공개되는 작품의 가격 정보나 서울옥션·K옥션 같은 미술품 경매회사의 공개기록, 공공기관에 작품을 제공하는 미술은행(문화관광부 설립, 국립현대미술관 운영)의 작품 구입가격(72쪽 참조) 등이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 또 컬렉터가직접 찾아가면 가격을 공개하지 않는 화랑들도 친절하게 상담해 주므로 아트페어를 부지런히 돌아다닐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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