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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실전 골프 테크닉 굿샷!|3부 싱글로 가는 길

그린 주위에서

입력
2007-03-19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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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주위에서

  • 그린 주위에서싱글은 무엇보다 숏게임이 정교해야 한다. 이곳에서의 실수는 만회할 길이 없고 곧바로 실점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그린 주변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몇 가지 포인트를 알아보자.
그린 주위에서
그린 주위 모래바닥에서

가끔 그린 주위 잔디가 많이 상해서 모래밭처럼 돼 있는 경우를 보았을 것이다. 이럴 땐 감각이 아닌 기계적인 스윙을 해야 한다. 클럽은 웨지나 숏 아이언보다 미들 아이언, 롱 아이언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약간 빠른 템포로 손목을 쓰지 않으면서 어깨 회전으로만 공을 치자. 톱볼에 대한 부담감 없이 단순하게 치고 나간다. 젖은 잔디에서도 방법은 같다.

내리막 라이에서 숏 어프로치

가장 어려운 짧은 샷 중 하나다. 여기에서도 열쇠는 백스윙이다. 내리막이라는 부담감에 핀까지 그린 앞에 있으면 띄워야 한다는 생각이 앞서 백스윙을 시작할 때 손목을 꺾게 된다. 바로 그 손목 동작이 실수로 연결될 수 있다.



이럴 때는 그립의 압력을 좀더 강하게 잡고 어깨 동작으로만 바로 들어준다. 공 위치는 오른발 쪽에 두고 자신 있게 스트로크하면서 헤드가 지면에서 빨리 퍼올려지지 않도록 낮게 밀어준다.

그린 주위에서


그린 주위에서
퍼트 · 칩샷

한 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숏게임에서는 부드러움과 날카로움이 겸비돼야 한다. 그린 주위 샷 중 퍼트 · 칩샷은 좋은 해결 방법 가운데 하나다. 아이언을 퍼터처럼 그립하고, 스트로크도 퍼터처럼 한다(사진 2).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헤드의 셋업 방법이다. 어드레스를 할 때 칩샷(사진 3) 때와는 다르게 헤드 밑바닥 전체가 지면에 닿도록 손목을 약간 내민다(사진 4). 공이 놀라지 않으면서 부드럽게 나아갈 수 있게 퍼터와 비슷한 각도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주간동아 577호 (p5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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