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414

2003.12.18

20031212 ~ 1218

  • 입력2003-12-11 17:16:00

  •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인권 콘서트/ 14년 만에 3집 앨범 ‘다시 이제부터’를 발표하고 부활한 로커 전인권의 겨울맞이 콘서트/ 12월14일까지/ 연강홀/ 02-3272-2334▶강산에 콘서트/ 어쿠스틱 음악으로 돌아온 강산에의 ‘보온(保溫)’ 콘서트/ 12월14일까지/ 대학로 라이브 극장/ 02-3272-2334▶나무 체임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나무악기로 연주하는 특별한 오케스트라의 따뜻한 공연. 티켓 판매 수입 전액을 무의탁 노인, 노숙자, 외국인 노동자의 의료비로 다일천사병원에 기부한다/ 12월17일 오후 7시30분/ 영산아트홀/ 02-581-5404▶MARTIAL ARTS PERFORMANCE 무무(武舞)/ 한국 격투기 챔피언 출신의 무용수들이 강력한 기(氣)의 흐름을 통해 에너지의 생성과 결합, 해체를 보여준다/ 12월17∼19일 오후 7시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02-6377-1444 ▶케니 가렛 색소폰 공연/ 재즈계 최고의 알토 색소포니스트로 추앙받는 케니 가렛의 5년 만의 내한공연/ 12월18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02-543-3482▶양심수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 민주화실천가족협의회가 주최하는 양심수 후원 콘서트. 세계에서 가장 오래 개최되고 있는 인권을 주제로 한 공연으로 올해로 15번째다. 전인권, 정태춘, 박은옥 등 출연/ 12월18일 오후 7시30분/ 장충체육관/ 02-763-2606

    연극

    ▶彈게릴라展 6탄 ‘옥단어’/ 한국적 리얼리즘의 대표작가 차범석과 실험연극의 대표 연출가 이윤택이 만나 만들어낸 새로운 형식의 시대연극/ 12월13∼20일/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 02-763-1268 ▶붓다를 훔친 도둑/ 일반인이 불교 정서를 좀더 쉽게 받아들이게 하기 위해 제작한 연극. 현직 스님이 직접 극본을 썼다/ 12월16일∼1월4일/ 대학로극장/ 02-357-5355▶이브는 아담을 사랑했을까/ 평범한 여자가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방황하다 존재의 의미를 찾는 이야기/ 12월28일까지/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소극장/ 02-384-4161 ▶크리스마스 캐럴/ 찰스 디킨스의 고전을 재각색한 창작 뮤지컬. 체코 출신 작곡가 데니악 바르탁의 환상적인 음악이 전편에 흐른다/ 12월28일까지/ 예술의극장 토월극장/ 02-523-0986▶나이트 뮤지컬 ‘십이야’/ 80%대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트랜스 십이야’의 두 번째 버전. 뮤지컬에 젊음의 상징인 ‘나이트’를 접목시켰다/ 1월18일까지/ 창조콘서트홀/ 02-764-4450

    전시

    ▶디지털 북 프로젝트/ 물건이 아니라 하나의 공간이자 시간으로 책을 해석해온 강애란의 개인전. 영상과 텍스트, 소리가 결합된 전자책에서 인간의 삶을 담은 ‘지식의 유목민적 방랑’ 개념으로서의 책을 볼 수 있다/ 12월16일까지/ 금산갤러리/ 02-735-6317▶공공애니메이션프로젝트-Imageact/ 시각예술의 공공성, 다양성, 액티비즘(행동주의)을 추구하는 미술그룹 ‘Imageact’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반전 평화, 이라크 파병 반대를 주장한다/ 12월23일까지/ 일주아트센터/ 02-2002-7777▶그림 하나 가구 하나-고가구와 현대미술이 있는 공간/ 단아한 목재 고가구와 현대 작가들의 작품이 조화를 이룬 새로운 공간을 보여주는 전시/ 12월30일까지/ 유아트스페이스/ 02-544-8585▶현대예술관 겨울맞이 소장전/ 현대예술관의 소장품들을 통해 올해 연 전시를 돌아보는 전시. 편하고 따뜻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2004년 1월11일까지/ 현대예술관 갤러리/ 052-235-2143▶원, 파장/ 대리석 가루로 둥근 원을 끝없이 반복해 그리는 이수정의 개인전. 미니멀리즘 같은 미술의 한 표현방식이라기보다는 정신적 수행의 결과로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이다/ 2004년 1월10일까지/ 갤러리 세줄/ 02-391-9171



    영화

    ▶코로나도/ 12월12일 개봉/ 크리스틴 다틸로, 마이클 라우리/ 베벌리 힐스에 살던 ‘공주’가 남편을 찾으러 중남미에 가서 좌충우돌하다 천방지축 여전사로 변신한다는 영화 같은 이야기.▶바람의 검:신선조/ 12월12일 개봉/ 나카이 기이치, 사토 고이치/ 어리숭한 사무라이 간 이치로는 해결사로 돈을 벌어 고향에 돌아갈 꿈을 꾼다. 몰락하는 영웅들의 모습을 그린 눈물나는 드라마.▶춤추는 대수사선2/ 12월12일 개봉/ 오다 유지, 야나기바 도시로/ 공터였던 도시에 빌딩들이 들어서고 엽기적인 연쇄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1편의 수사팀이 재가동되는데, 이들의 진짜 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미로 같은 거대한 도시 자체다. ▶호미사이드/ 12월12일 개봉/ 해리슨 포드, 조시 하트넷/ 할리우드 강력계 형사인 조와 케이시가 인기 래퍼 살해사건과 내부의 음모가 연결돼 있는 것을 알아내고 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다는 스토리. 코미디가 적당히 섞인 액션물.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