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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먹으면 세진다?

  • 박천진/ 강남 J비뇨기과 원장 www.penisdoctor.co.kr

‘굴’ 먹으면 세진다?

‘굴’ 먹으면 세진다?
60대 남성 5명 중 4명이, 70대 남성 5명 중 3명이 성생활을 하고 있다면? ‘설마’ 하겠지만 이는 최근 모 대학병원이 450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즉 우리 사회에서 성생활이 가능한 노인의 대부분이 여전히 섹스를 즐기고 있으며, 그만큼 성적으로 건강한 노인이 많다는 것이다.

도대체 고령에 어떻게 섹스를 즐기는 걸까. 걷기도 힘든 나이에 정력을 유지하는 비법이 따로 있는 것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노인 정력가들이 선호하는 식단을 보면 이에 대한 답을 어느 정도 찾을 수 있다. 먹을거리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는 고개 숙인 남성들에게 ‘성공적인 밤일’을 보장해줄 만큼 효과가 크다.

대부분의 정력가들이 즐기는 식단의 공통된 특징은 자주 먹어도 부담이 적은 음식을 선택한다는 점. 가벼운 음식을 먹으면 음식물을 소화하는 데 최소한의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고, 나머지 에너지는 ‘흥미진진한 것’을 위해 쓸 수 있다는 것이다. 부담이 큰 음식은 주로 지방이 많이 포함된 것으로, 구운 감자를 곁들인 갈비, 버터, 아이스크림 등은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다. 이들 음식에 포함되어 있는 포화지방산은 섹스에 필요한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방해한다.

호색한들은 굴을 좋아한다. 굴에는 정액(전립선액)의 주성분인 아연이 풍부해 정액을 많이 생성하고, 성감도 높여주는 까닭. 실제로 카사노바가 굴을 즐겼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 밖에 호박씨, 마늘, 파슬리에도 아연이 많이 포함돼 있다.

아연과 함께 불포화지방산이 포함된 음식은 모두 전립선의 기능을 개선해 만족스러운 성행위의 기본조건을 제공한다. 특히 살짝 구운 연어에는 양질의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마늘과 곁들여 먹으면 동맥 속의 피를 맑게 해 발기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신선한 제철 과일로 만든 샐러드와 생명에너지에 활력을 주는 박하 잎을 곁들이면 금상첨화. 이 정도 식단이면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위한 정력가의 만찬으로 손색없다.



주간동아 391호 (p99~99)

박천진/ 강남 J비뇨기과 원장 www.penisdoc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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