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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플라자

마우스로 톡톡 ‘대박’확인… 온라인복권 열풍

  • < 명승은/ 월간 하우 PC기자 > mse0130@howow.com

마우스로 톡톡 ‘대박’확인… 온라인복권 열풍

마우스로 톡톡 ‘대박’확인… 온라인복권 열풍

마우스로 톡톡 ‘대박’확인… 온라인복권 열풍
네티즌들이 일확천금을 좇아 인터넷으로 몰리고 있다. 최근 한 시민이 25억 원이라는 국내 복권 당첨금 사상 최고액을 받았다는 소식으로 복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런 복권 열기에 인터넷복권이 가세한 것이다. 기존의 복권을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인터넷복권 시장이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월 또또복권 1등 총 10억 원의 복권 당첨금이 인터넷에서 터졌다. 실물복권과 다름없는 당첨확률 때문에 사용자들의 접속이 부쩍 늘었다. 인터넷복권 사이트는 크게 실물복권과 온라인복권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온라인복권은 실물복권과 추첨방식은 같지만 복권 구매에서 당첨 확인까지의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만 진행한다는 것이 특징. 온라인 즉석복권인 ‘인터넷 즉석 관광복권’은 쇼크웨이브를 이용한다. 방식은 스크래치복권과 비슷하다. 구매 즉시 웹브라우저에 복권 모양이 뜨고 화면의 가려진 부분을 마우스를 이용해 긁으면 된다. 1등 2매가 연속 당첨되었을 경우 최고 60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주식 등락을 맞춘다거나 임의의 숫자를 골라 순서가 맞을 때 당첨금을 주는 온라인 복권도 유행하고 있다. 온라인복권은 오프라인복권보다 실물을 찍어내는 데 들이는 원가, 물류 유통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복권 사업자 사이에서도 환영 받고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복권에 당첨되었는지 여부를 일일이 찾아 다니지 않아도 e-메일을 통해 자동으로 알려주므로 편리하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최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한국과학문화재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각종 사회단체가 인터넷 복권사업에 뛰어들 계획이다. 보훈복지의료공단은 최근 예스아이비(www.yesib.com)를, 과학문화재단은 한국정보통신을 위탁 사업자로 선정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불우이웃돕기단체다.

예스아이는 국내 최초의 인터넷복권 사업 위탁업체다. 이곳은 보훈복지공단의 위탁을 받고 있다.



예스아이비측은 신용카드, 선불, 포인트, 핸드폰, ARS, 휴대폰 등 다양한 결제방식으로 온라인 복권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로또와 같은 게임식 복권도 선보이고 상금이월형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터넷을 통한 복권 판매가 큰 폭으로 늘면서 실물복권 사업자도 온라인으로 사업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주택복권 사업자인 주택은행은 실물복권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6000억 원 규모의 내년 전체 복권 시장 가운데 16% 수준인 1000억 원 가량을 온라인복권이 차지할 것으로 본다.

복권 열풍과 함께 무료복권 사이트도 인기다. 무료복권은 광고와 연결된 마케팅의 일환으로 제공된다. 추첨방식은 유료복권과 거의 비슷하다. 대개 광고주의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으로 등록하기만 하면 된다. 당첨되면 최고 1억 원까지 현금을 받을 수 있다.





주간동아 2001.09.13 301호 (p88~88)

< 명승은/ 월간 하우 PC기자 > mse0130@howo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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