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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특집|심장질환

“달걀 노른자-오징어는 피하라”

심장 지키는 식이요법… 섬유질 늘리고 하루 콜레스테롤 섭취 300mg안넘게

  • 이종호/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달걀 노른자-오징어는 피하라”

“달걀 노른자-오징어는 피하라”
총 에너지 섭취량 가운데 지방이 차지하는 열량은 15~20% 이하가 되도록 한다. 동물성 식품에 많이 함유된 포화지방산의 섭취는 줄이고 식물성기름 등의 불포화지방산 섭취를 늘려, 불포화지방산과 포화지방산의 비율을 1대 1로 유지한다.

하루에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300mg을 넘지 않도록 한다. 육류나 베이컨, 유제품 및 동물성 지방과 코코넛기름 코코아버터 야자유와 이들을 이용한 커피크림 초콜릿 케이크 파이 비스킷 등을 피하고,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달걀노른자 동물내장 오징어 등의 섭취도 제한한다. 달걀은 일주일에 4개 이하가 적당하다. 달걀 흰자나 탈지우유는 마음껏 먹어도 좋다.

총열량의 15~20%를 단백질로 공급하기 위해 육류 섭취는 일주일에 두 번, 한번에 로스 네 쪽 정도로 하며, 육류는 살코기만 사용한다. 닭 칠면조 오리 등의 가금류는 껍질을 벗기고 지방층을 제거한다. 단백질의 우수한 공급원이고 포화지방산이 적게 함유된 참치 고등어 삼치 청어 꽁치 등 등푸른 생선을 일주일에 세 토막(250g) 정도 섭취하면 양질의 단백질과 함께 하루 100mg 이하의 콜레스테롤을 섭취할 수 있다.

소금섭취 평상시의 절반 이하로

탄수화물은 총에너지 섭취량의 60~65% 정도로 하고, 설탕 꿀 사탕 탄산음료 등 정제된 단순당은 피한다. 도정이 덜된 곡식, 잡곡류 등 섬유질이 풍부한 복합당을 섭취토록 한다.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고 소금 섭취량을 평상시의 절반 이하로 줄인다. 짜게 먹으면 혈압이 높아지므로 소금 간장 토마토케첩 버터 마요네즈 김치 소시지 오징어 등 염분이 많은 식품은 제한한다. 너무 싱거우면 식초 후추 겨자 향신료 등을 사용해 입맛을 돋운다.

적당한 알코올 섭취는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는 보고도 있으나 혈청 중성지방의 농도를 높이므로 일주일에 1, 2회 정도로 제한한다. 한번에 포도주는 2잔, 맥주는 2컵, 소주는 2잔 이하가 좋다.

산보-조깅-자전거타기-줄넘기-수영 OK

근육-심장기능 향상 도움 … 역기들기-팔굽혀펴기 등은 되레 심장에 부담


운동요법은 환자가 질병에서 회복해 일상 생활에 복귀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운동은 크게 호기성 운동과 비호기성 운동으로 나눌 수 있다. 비호기성 운동이란 운동할 때 호흡단절을 가져오는 운동으로 역기들기, 아령, 근육단련운동, 팔굽혀펴기 등. 이러한 비호기성운동은 운동시 심장에 부담을 주어서 오히려 심장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이에 반해 호기성 운동이란 운동을 하면서 지속적인 산소공급이 이뤄지는 운동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산보 조깅 자전거타기 줄넘기 수영 등이 있다. 호기성운동은 혈압을 낮추고, 전신 혈액순환을 호전시키고, 환자의 근육을 강화시키고 심장기능을 향상시킨다.

운동요법이란 운동을 통해 질병 회복에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호기성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데, 일단 자신의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손쉽고 간편한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운동을 시작하면 각자 건강에 따라 주 3~4회, 한번에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꾸준히 하면서 점차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동훈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 교수




주간동아 208호 (p70~70)

이종호/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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