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024

2016.02.03

특집 | 20대 총선 승부처 33

1與2野 구도 격전지에 가다 ①

새누리 과반 확보 무난… 총선 막바지 야권 후보단일화가 최대 변수

  • 기획 | 구자홍 기자 jhkoo@donga.com

    입력2016-02-01 1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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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주권자이자 유권자인 국민이 4년 동안 입법부에서 일할 국민의 대표를 뽑는 총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총선은 지역구 국회의원 한 사람을 뽑는 데 그치지 않는다. 여야 의석 분포를 통해 국민이 어느 정당에 힘을 실어주느냐에 따라 국회 입법활동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른바 국회선진화법에 발목이 잡혀 번번이 입법에 제약을 받아온 19대 국회의 모습이 20대 국회에도 재현될지, 아니면 국회선진화법을 뛰어넘는 새로운 국회 권력지형이 만들어질지가 4월 총선 결과에 달렸다. 국민의 선택은 무엇일까. 19대 국회를 기준으로 246개(선거구 획정에 따라 254개로 늘어날 가능성이 큼) 선거구 가운데 전국 판세에 영향을 미칠 승부처 33곳의 선거 판세를 점검해봤다. 이들 선거구에서 다수 의석을 점한 정당이 원내 제1당은 물론, 과반 의석을 차지할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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