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재미있는 일 없을까?”
2009년 5월 미디어에 관심 있는 대학생 다섯 명이 모여 머리를 맞댔다. 그해 8월 ‘20대가 만드는 20대 대표 언론’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고함20’이 탄생했다. 고함20의 산파 구실을 한 김선기(22) 편집장은 “처음부터 다른 세대를 배제한 언론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건 아니었다”고 말했다. 비슷한 고민을 하는 20대끼리 자유롭게 글을 쓰고, 생각을 공유할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꼈을 뿐이라고.
“가슴속에 있는 이야기를 꺼내 세상을 향해 ‘고함친다’는 의미도 되고, ‘알린다, 보고한다’는 뜻의 ‘고함’도 되죠. 여러모로 중의적이에요. 이름 참 잘 지은 것 같아요.”
고함20은 올해 3월 꿈을 향해 전진하는 20대의 이야기를 담은 책 ‘덤벼라 세상아’를 출간했다. 김 편집장은 “처음 고함20을 만들 때는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벌어지는 것이 가장 신난다”고 말했다.
“9월에는 ‘꿈 발표회’도 열 예정이에요. 어떤 삶을 살고 싶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우리끼리 모여 이야기하는 거죠. 생각만 해도 즐겁지 않나요?”
2009년 5월 미디어에 관심 있는 대학생 다섯 명이 모여 머리를 맞댔다. 그해 8월 ‘20대가 만드는 20대 대표 언론’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고함20’이 탄생했다. 고함20의 산파 구실을 한 김선기(22) 편집장은 “처음부터 다른 세대를 배제한 언론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건 아니었다”고 말했다. 비슷한 고민을 하는 20대끼리 자유롭게 글을 쓰고, 생각을 공유할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꼈을 뿐이라고.
“가슴속에 있는 이야기를 꺼내 세상을 향해 ‘고함친다’는 의미도 되고, ‘알린다, 보고한다’는 뜻의 ‘고함’도 되죠. 여러모로 중의적이에요. 이름 참 잘 지은 것 같아요.”
고함20은 올해 3월 꿈을 향해 전진하는 20대의 이야기를 담은 책 ‘덤벼라 세상아’를 출간했다. 김 편집장은 “처음 고함20을 만들 때는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벌어지는 것이 가장 신난다”고 말했다.
“9월에는 ‘꿈 발표회’도 열 예정이에요. 어떤 삶을 살고 싶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우리끼리 모여 이야기하는 거죠. 생각만 해도 즐겁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