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입대 현빈, 송혜교와 결별
인기 배우 현빈이 3월 7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했다. 현빈은 입대에 앞서 취재진과 팬들에게 “작년과 올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넘치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2년 뒤 당당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다시 서겠다”고 말했다. 현빈은 앞으로 6주간의 기초훈련에 이어 21개월여간 군 복무를 하게 된다. 제대 예정일은 2012년 12월 초. 한편 입대 다음 날인 8일 현빈과 송혜교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이든나인은 “배우 현빈과 송혜교가 올해 초 결별을 결정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유는 각자 바쁘게 활동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졌기 때문이라고.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3%대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금통위는 3월 10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올렸다. 총액대출 한도 금리도 0.25%포인트 올렸다. 기준금리는 지난 2008년 12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3%대로 진입했다. 한편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의 고공행진을 우려하면서 앞으로 물가 안정 기조가 확고히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통화정책 방향’에서 “경기 상승으로 인한 수요압력 증대, 국제 원자재가격 불안,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증대 등으로 높은 물가 오름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은 뒤늦은 물가잡기 총력전.
향판 논란 선재성 판사 좌천성 발령
대법원은 3월 7일 법정관리 기업 감사에 친형과 고교 동창 등을 선임해 물의를 빚은 선재성 광주지법 제1파산부 수석부장판사를 재판 업무에서 배제하는 사실상의 대기발령 조치를 취했다. 선 부장판사는 9일자로 광주고법으로 전보돼 곧바로 사법연수원으로 파견을 떠났다. 한편 대법원은 전국 법원의 법정관리인 및 감사 선임 제도를 총점검하는 실태조사에 나섰다. 이와 함께 현재 각 지방법원에 설치된 파산·회생사건 관리위원회를 모든 법원으로 확대하고 교수, 변호사 등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파산·회생위원회를 신설해 파산 재판부의 자문을 담당케 하는 보완 대책도 발표했다. 무소불위 향판, 대법관이 부러웠을까.
산은지주 회장에 강만수 위원장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 겸 대통령 경제특별보좌관이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행장으로 내정됐다. 3월 10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강 위원장을 산은금융지주 대표이사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강 내정자가 국내외 경제와 금융 전반에 걸친 폭넓은 지식과 풍부한 경륜을 바탕으로 미래의 산은금융지주를 이끌어나갈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제청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산은금융지주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강 내정자는 관료 출신으로 금융기관 경영능력이 검증된 바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야당 또한 ‘측근 챙기기’라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해 파장을 예고했다. MB의 끝없는 만수 사랑.
인기 배우 현빈이 3월 7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했다. 현빈은 입대에 앞서 취재진과 팬들에게 “작년과 올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넘치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2년 뒤 당당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다시 서겠다”고 말했다. 현빈은 앞으로 6주간의 기초훈련에 이어 21개월여간 군 복무를 하게 된다. 제대 예정일은 2012년 12월 초. 한편 입대 다음 날인 8일 현빈과 송혜교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이든나인은 “배우 현빈과 송혜교가 올해 초 결별을 결정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유는 각자 바쁘게 활동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졌기 때문이라고.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3%대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금통위는 3월 10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올렸다. 총액대출 한도 금리도 0.25%포인트 올렸다. 기준금리는 지난 2008년 12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3%대로 진입했다. 한편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의 고공행진을 우려하면서 앞으로 물가 안정 기조가 확고히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통화정책 방향’에서 “경기 상승으로 인한 수요압력 증대, 국제 원자재가격 불안,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증대 등으로 높은 물가 오름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은 뒤늦은 물가잡기 총력전.
향판 논란 선재성 판사 좌천성 발령
대법원은 3월 7일 법정관리 기업 감사에 친형과 고교 동창 등을 선임해 물의를 빚은 선재성 광주지법 제1파산부 수석부장판사를 재판 업무에서 배제하는 사실상의 대기발령 조치를 취했다. 선 부장판사는 9일자로 광주고법으로 전보돼 곧바로 사법연수원으로 파견을 떠났다. 한편 대법원은 전국 법원의 법정관리인 및 감사 선임 제도를 총점검하는 실태조사에 나섰다. 이와 함께 현재 각 지방법원에 설치된 파산·회생사건 관리위원회를 모든 법원으로 확대하고 교수, 변호사 등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파산·회생위원회를 신설해 파산 재판부의 자문을 담당케 하는 보완 대책도 발표했다. 무소불위 향판, 대법관이 부러웠을까.
산은지주 회장에 강만수 위원장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 겸 대통령 경제특별보좌관이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행장으로 내정됐다. 3월 10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강 위원장을 산은금융지주 대표이사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강 내정자가 국내외 경제와 금융 전반에 걸친 폭넓은 지식과 풍부한 경륜을 바탕으로 미래의 산은금융지주를 이끌어나갈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제청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산은금융지주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강 내정자는 관료 출신으로 금융기관 경영능력이 검증된 바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야당 또한 ‘측근 챙기기’라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해 파장을 예고했다. MB의 끝없는 만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