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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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런 봄날의 생명 이야기

  • 사진·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글·이지은 기자 smiley@donga.com

    입력2009-05-29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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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그런 봄날의 생명 이야기

    5월21일 모내기가 한창인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마냥 아기 같던 아이를 학교라는 세상으로 처음 내보내는 아버지 마음이 이럴까.

    떨어지는 빗줄기 속에 소중한 모판을 들고 논을 향해 걸어가는 농부의 모습에서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진다.

    그 마음이 굵은 비 되어 어린모를 포근히 감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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