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연설문 관련 책들은 대통령 선거가 한참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로 꼽힙니다. 오바마 연설문이 이렇게까지 주목받는 이유는 뭘까요. 오바마 리더십의 비밀이 그의 연설의 힘, 그리고 그것이 주는 공감의 무게에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지난 2월24일 있었던 오바마 미 대통령의 국정연설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The fact is, our economy did not fall into decline overnight.
실제로 미국 경제는 하룻밤 사이에 갑작스럽게 나락으로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Nor did all of our problems/ begin/ when the housing market collapsed/ or the stock market sank.
또 집값이 떨어지고 주식이 폭락해서 이 모든 문제가 시작된 건 아닙니다.
We have known/ for decades/ that our survival/ depends on/ finding new sources of energy.
수십 년 동안 우리는 새로운 에너지 자원을 찾는 데 우리의 운명이 달려 있다고 믿어왔습니다.
Yet/ we import more oil today/ than ever before.
하지만 오늘날 미국은 어느 때보다도 많은 석유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The cost of health care eats up more and more of our savings each year, yet we keep delaying reform.
의료비는 매년 우리가 모아놓은 돈을 갉아먹고 있지만, 우리는 계속 의료시스템 개혁을 미뤄오고 있습니다.
Our children will compete/ for jobs/ in a global economy/ that too many of our schools/ do not prepare them for.
우리 아이들은 글로벌 경제하에서 일자리를 얻기 위해 경쟁을 치러야 하지만, 대부분의 학교는 아이들에게 이를 충분히 대비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And all the while, critical debates and difficult decisions were put off for some other time on some other day.
이러한 상황에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중점 법안과 어려운 결정들은 계속 다음으로 미뤄졌습니다.
Now is the time to/ act boldly and wisely―to not only revive this economy, but to build a new foundation for lasting prosperity.
지금이야말로 경제를 회생시키고 지속적인 번영을 위한 새로운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용감하고 현명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Now is the time/ to jump-start job creation, restart lending, and invest/ in areas like/ energy, health care and education/ that will grow our economy, even as we make hard choices/ to bring our deficit down.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해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하지만, 지금이야말로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신규 대출을 재개하며 미국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자원, 건강, 교육 분야에 투자할 때입니다.
That is/ what my economic agenda/ is designed to do, and that's what I'd like to talk to you/ about tonight.
이것이 바로 저의 경기부양 정책의 방향이며, 오늘밤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기도 합니다.
Slowly but surely, confidence will return, and our economy will recover.
천천히, 그러나 분명히 신뢰를 회복할 것이며 미국 경제는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So I ask this Congress to join me in doing whatever proves necessary.
그래서 저는 반드시 필요한 경기부양 정책에 의회가 동참해주기를 요청합니다.
Because we cannot consign our nation to an open-ended recession.
왜냐하면 우리는 더 이상 이 나라를 끝이 보이지 않는 침체의 늪에 내버려둘 수 없기 때문입니다.
|
The fact is, our economy did not fall into decline overnight.
실제로 미국 경제는 하룻밤 사이에 갑작스럽게 나락으로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
Nor did all of our problems/ begin/ when the housing market collapsed/ or the stock market sank.
또 집값이 떨어지고 주식이 폭락해서 이 모든 문제가 시작된 건 아닙니다.
We have known/ for decades/ that our survival/ depends on/ finding new sources of energy.
수십 년 동안 우리는 새로운 에너지 자원을 찾는 데 우리의 운명이 달려 있다고 믿어왔습니다.
Yet/ we import more oil today/ than ever before.
하지만 오늘날 미국은 어느 때보다도 많은 석유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The cost of health care eats up more and more of our savings each year, yet we keep delaying reform.
의료비는 매년 우리가 모아놓은 돈을 갉아먹고 있지만, 우리는 계속 의료시스템 개혁을 미뤄오고 있습니다.
|
|
Our children will compete/ for jobs/ in a global economy/ that too many of our schools/ do not prepare them for.
우리 아이들은 글로벌 경제하에서 일자리를 얻기 위해 경쟁을 치러야 하지만, 대부분의 학교는 아이들에게 이를 충분히 대비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And all the while, critical debates and difficult decisions were put off for some other time on some other day.
이러한 상황에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중점 법안과 어려운 결정들은 계속 다음으로 미뤄졌습니다.
|
Now is the time to/ act boldly and wisely―to not only revive this economy, but to build a new foundation for lasting prosperity.
지금이야말로 경제를 회생시키고 지속적인 번영을 위한 새로운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용감하고 현명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
Now is the time/ to jump-start job creation, restart lending, and invest/ in areas like/ energy, health care and education/ that will grow our economy, even as we make hard choices/ to bring our deficit down.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해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하지만, 지금이야말로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신규 대출을 재개하며 미국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자원, 건강, 교육 분야에 투자할 때입니다.
|
That is/ what my economic agenda/ is designed to do, and that's what I'd like to talk to you/ about tonight.
이것이 바로 저의 경기부양 정책의 방향이며, 오늘밤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기도 합니다.
Slowly but surely, confidence will return, and our economy will recover.
천천히, 그러나 분명히 신뢰를 회복할 것이며 미국 경제는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So I ask this Congress to join me in doing whatever proves necessary.
그래서 저는 반드시 필요한 경기부양 정책에 의회가 동참해주기를 요청합니다.
Because we cannot consign our nation to an open-ended recession.
왜냐하면 우리는 더 이상 이 나라를 끝이 보이지 않는 침체의 늪에 내버려둘 수 없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