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金永錫·51)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10월8일 연세대 대우관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총회에서 제32대 회장에 취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학 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87년부터 연세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연세대에서 대외협력처장·언론홍보대학원장을 역임했고, 한국방송학회 감사 및 이사, 동아일보 독자인권위원회 인권위원 등을 지냈다.
1959년에 설립된 한국언론학회는 한국의 언론 및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연구, 교육, 조사, 분석을 하는 학술 집단으로 산하에 17개의 연구 분과가 있다. 김 신임 회장은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는 중요한 시기에 언론을 공부하는 학자로서 중책을 맡아 책임이 무겁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디지털 혁명의 선봉에 선 우리나라는 언론 환경의 변화 또한 세계에서 가장 심한 나라”라며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들의 사례를 통해 배웠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우리가 언론과 관련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항상 마음속에 새기며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언론학의 고유 영역을 확립하고 언론학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며, 관련 학문과의 교류 증진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1959년에 설립된 한국언론학회는 한국의 언론 및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연구, 교육, 조사, 분석을 하는 학술 집단으로 산하에 17개의 연구 분과가 있다. 김 신임 회장은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는 중요한 시기에 언론을 공부하는 학자로서 중책을 맡아 책임이 무겁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디지털 혁명의 선봉에 선 우리나라는 언론 환경의 변화 또한 세계에서 가장 심한 나라”라며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들의 사례를 통해 배웠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우리가 언론과 관련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항상 마음속에 새기며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언론학의 고유 영역을 확립하고 언론학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며, 관련 학문과의 교류 증진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