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저와 슈즈, 33, 천년의 수인 (위쪽부터)
33/ 5월20일까지/ 경쾌한 일러스트레이션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캐릭터로 잘 알려진 작가 김태중의 개인전. 예술의 무거움은 사라지고, 만화책이나 벽화처럼 가벼운 이미지들이 펼쳐진다. 어린이처럼 천진한 작가의 독특한 상징들을 푸는 즐거움이 있다/ 포스코 갤러리/ 02-3457-1665
천년의 수인/ 5월13일~6월12일/ 1996년 말 김구의 저격범 안두희가 사망한 것을 계기로 만들어진 연극. ‘개인적 테러’와 5·18민주화운동을 연결, 책임지지 않는 역사가 되풀이되는 한국의 현대사를 되짚어보는 작품으로 3인의 수인들 이야기가 중심을 이룬다. 백상예술대상 3개 부문 수상작/ 극장 아룽구지/ 문의 02-745-3966 (목화레퍼터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