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과 따뜻한 햇살로 눈부신 ‘가정의 달’ 5월이 오히려 절망으로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다. 아무리 깨물어도 아프지 않을 ‘손가락’을 잃어버린 부모들이다. ‘어린이 날’인 5월5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들이 손 팻말을 들고 나왔다. 살아만 있기를, 다시 한번 안아볼 수 있기를…. 애타는 부모들의 열망이 5월 햇살보다 더 뜨거웠다.
“누가 우리 아이 못 보셨나요”
사진·지재만 기자 jikija@donga.com 글·강지남 기자 layra@donga.com
입력2005-05-11 09:53:00
인텔의 재건을 위해 4년간 최고경영자(CEO)로 뛰었던 팻 겔싱어(63)가 전격 교체됐다. 인텔은 12월 2일(현지 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겔싱어 CEO가 12월 1일부로 사임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임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
윤채원 기자
이한경 기자
강현숙 기자
김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