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미래’를 위해 실천을 해야죠.”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윤호섭 교수(61)의 주머니엔 늘 종잇조각 사탕봉지 비닐봉투 등 쓰레기가 가득하다.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모아두는 것은 조금이라도 환경이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렇게 모은 잡동사니는 모두 윤교수가 만드는 환경친화적 미술작품의 재료가 된다.
윤교수는 ‘환경 지킴이’다. 천연염료로 물들인 옷을 입고 전기자전거로 교정을 산책하며 폐지로 만든 명함을 돌린다. 윤교수의 삶은 ‘녹색’을 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우선 녹색 티셔츠를 즐겨 입고 녹색 모자를 자주 쓴다. 개인 홈페이지의 도메인은 ‘그린캔버스’고 학교에선 ‘그린디자인’을 가르치며 전영우 이창현 교수 등과 함께 ‘녹색캠퍼스’ 만들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윤교수는 ‘환경보호 전도사’이기도 하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해질녘까지 서울 인사동 거리에서 환경보호 퍼포먼스를 펼치는 그를 만날 수 있다. 천연염료로 티셔츠를 염색해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5월부터 계속된 이 행사를 그는 ‘게릴라 퍼포먼스’라고 불렀다. 한두 사람만이라도 퍼포먼스를 보고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게 그의 바람이다.
그는 “퍼포먼스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환경친화적 디자인을 전공으로 삼겠다는 제자들도 늘고 있는 만큼 그린디자인을 학문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윤호섭 교수(61)의 주머니엔 늘 종잇조각 사탕봉지 비닐봉투 등 쓰레기가 가득하다.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모아두는 것은 조금이라도 환경이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렇게 모은 잡동사니는 모두 윤교수가 만드는 환경친화적 미술작품의 재료가 된다.
윤교수는 ‘환경 지킴이’다. 천연염료로 물들인 옷을 입고 전기자전거로 교정을 산책하며 폐지로 만든 명함을 돌린다. 윤교수의 삶은 ‘녹색’을 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우선 녹색 티셔츠를 즐겨 입고 녹색 모자를 자주 쓴다. 개인 홈페이지의 도메인은 ‘그린캔버스’고 학교에선 ‘그린디자인’을 가르치며 전영우 이창현 교수 등과 함께 ‘녹색캠퍼스’ 만들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윤교수는 ‘환경보호 전도사’이기도 하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해질녘까지 서울 인사동 거리에서 환경보호 퍼포먼스를 펼치는 그를 만날 수 있다. 천연염료로 티셔츠를 염색해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5월부터 계속된 이 행사를 그는 ‘게릴라 퍼포먼스’라고 불렀다. 한두 사람만이라도 퍼포먼스를 보고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게 그의 바람이다.
그는 “퍼포먼스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환경친화적 디자인을 전공으로 삼겠다는 제자들도 늘고 있는 만큼 그린디자인을 학문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