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374

..

해양수산부는 ‘로열 부처’다.

  • 입력2003-02-28 11:32:00

  • 글자크기 설정 닫기
    ▶ 해양수산부는 ‘로열 부처’다.

    2월21일 해양수산부의 한 공무원

    현존하는 정부부처 중에 해양수산부가 유일하게 대통령(노무현 대통령)을 배출한 부처라며.

    ▶ 제대로 운영되는 과도 1주일에 두 번 수업이 고작이고 후배, 심지어는 부인이 대신 출석해주는 경우도 적지 않다.

    2월20일 서울 모 대학병원의 한 전공의



    의대 전공의들이 오직 박사 학위를 따기 위해 내실 없는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다며.

    ▶ 외출할 때 물수건이나 망치를 들고 다녀야 하느냐.

    2월19일 한 네티즌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이 대구 지하철 참사의 비극을 키웠다고 꼬집으며.

    ▶ 쪽파가 앞으로 ‘양념’보다 ‘건강 채소’로 각광받을 것 같다.

    2월18일 원광대 한의학 전문대학원 강대길 교수

    ‘쪽파의 약리작용 및 성분분석 결과 발표회’에서 쪽파에 노화와 암 및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는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 차라리 ‘자동차 점검사업소’로 명칭을 바꿔라.

    2월21일 한나라당 윤두환 의원

    교통안전공단의 국회 건설교통위 업무보고 자리에서 대구 지하철 방화 참사에 대해 공단측이 ‘지하철은 공단 업무영역 밖’이라는 소극적 답변으로 일관하자.

    ▶ 제가 잘생기긴 했나봐요.

    영화배우 정준호

    영화 홍보차 찾은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 여성으로부터 키스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 고 최종현 회장께서 봤다면 나더러 보좌를 잘 못했다며 크게 꾸짖을 것이 분명하다.

    2월21일 SK 손길승 회장

    최태원 회장이 검찰에 소환된 것에 대해.



    말말말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