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한가 박성현씨
‘박성현씨 아세요?’ 지나가는 사람에게 묻는다면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그렇다. 박성현씨는 우리가 어쩌다가 길거리에서 마주칠까 말까 한 뇌성마비 1급 장애인이다. 그러나 장애인들은 선거철만 되면 괴롭다. 박씨도 그중의 한 사람. 그래서 투표장에 가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생각해 선관위가 ‘거소(居所)’ 투표라는 편의를 제공했지만 박씨는 단호히 거부했다. 투표소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만들 생각은 않고 행정편의주의만 앞세운다는 따끔한 질책과 함께. 박씨의 지적이 겨울 한파보다 더 매섭다.
▼ 하한가 주병진씨
‘주병진씨 아세요?’ 지나가는 사람에게 묻는다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그렇다. 주병진씨는 유명 개그맨에다 사업가로도 이름을 날린 성공스토리의 주인공이다. 경제면이나 연예면에 등장해야 할 주병진씨. 요즘은 사회면의 단골손님이다. 이번에는 필리핀 원정도박 혐의. 여덟 차례에 걸쳐 쓴 판돈이 15억원이란다. 본인은 ‘600만원 쓴 것이 전부’라며 항변했다.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지겠지만 주씨의 모습을 더 이상 법정에서 안 보게 되는 건 언제쯤일지.
‘박성현씨 아세요?’ 지나가는 사람에게 묻는다면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그렇다. 박성현씨는 우리가 어쩌다가 길거리에서 마주칠까 말까 한 뇌성마비 1급 장애인이다. 그러나 장애인들은 선거철만 되면 괴롭다. 박씨도 그중의 한 사람. 그래서 투표장에 가기 어려운 장애인들을 생각해 선관위가 ‘거소(居所)’ 투표라는 편의를 제공했지만 박씨는 단호히 거부했다. 투표소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만들 생각은 않고 행정편의주의만 앞세운다는 따끔한 질책과 함께. 박씨의 지적이 겨울 한파보다 더 매섭다.
▼ 하한가 주병진씨
‘주병진씨 아세요?’ 지나가는 사람에게 묻는다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그렇다. 주병진씨는 유명 개그맨에다 사업가로도 이름을 날린 성공스토리의 주인공이다. 경제면이나 연예면에 등장해야 할 주병진씨. 요즘은 사회면의 단골손님이다. 이번에는 필리핀 원정도박 혐의. 여덟 차례에 걸쳐 쓴 판돈이 15억원이란다. 본인은 ‘600만원 쓴 것이 전부’라며 항변했다.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지겠지만 주씨의 모습을 더 이상 법정에서 안 보게 되는 건 언제쯤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