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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의 모든 것 ‘꼼꼼 가이드’

  • < 허만섭 기자 >mshue@donga.com

캐나다 이민의 모든 것 ‘꼼꼼 가이드’

캐나다 이민의 모든 것 ‘꼼꼼 가이드’
2001년 한 해 동안 캐나다로 이민한 한국인 수는 5696명. 전체 이민자의 49.2%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민 수속의 복잡한 절차와 비싼 경비, 현지 적응문제로 적지 않은 이민자들이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권기문씨는 지난 1월1일 캐나다 교포 6명과 함께 캐나다 이민사이트(www.emin4u.com)를 열었다. 캐나다 이민의 해결사로 나선 것.

권씨가 우선 주목한 것은 캐나다행 비행기를 타기 직전까지 한국에서 이민수속하는 데 드는 경비문제. 기존 이주공사에 수속을 대행할 경우 평균 700만원이 드는데 그는 이를 85만원으로 줄였다. 대신 이민 신청자들에겐 발품을 조금 더 팔도록 권유한다. 권씨는 “수속에 걸리는 시간은 1년 정도로 비슷하다”고 말했다.

캐나다 도착 직후 이민자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는 캐나다 현지 교포들에게 맡겼다. 낯선 땅에 도착한 이민자들은 거주할 주택 마련에서부터 금융거래, 자동차 구입, 세금문제, 학교, 사회보장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모르는 것투성이다. 권씨와 연결된 캐나다 교포들은 현지 공항에 이민자들을 마중 나가 이런 문제들을 도와준다고 한다. “한 이민자에게 구인광고 전문 신문을 소개해 주었더니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워하더군요.” 이민사기 당하지 않는 방법, 현지 생활정보 동영상, 창업 및 자녀교육 정보 등도 사이트에 올라와 있다. 현재까지 회원 수는 300명 정도. 6월 캐나다 연방정부의 개정 이민법이 시행되면 영어구사 능력, 직업경력 등 이민 자격기준이 까다로워진다. 권씨는 “캐나다 이민이 훨씬 어려워지기 때문에 이민자를 위한 도우미의 역할도 커졌다”고 말했다.



주간동아 321호 (p97~97)

< 허만섭 기자 >msh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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