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국회 보좌관들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실제로는 훨씬 많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10년째 국회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 보좌관 H씨는 “60, 70%의 국회의원이 보좌진 중 한 명 이상을 지구당 등에 근무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영남지역 한나라당 국회의원의 한 비서관은 “제대로 보좌진을 갖추고 있는 국회의원을 찾는 것이 오히려 취재하기 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성실히 보좌하기 위해 만들어진 보좌 제도의 취지 자체가 무색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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