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산이 생산하는 구경50 기관총탄. 풍산 제공
업계에 따르면 풍산은 탄약사업부 매각을 추진했다. 이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월 3일 비공개 입찰에 단독 참여해 최종 제안서를 냈다. 그러나 풍산이 이렇다 할 설명 없이 매각 중단 의사를 밝혀 거래가 백지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풍산은 4월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탄약사업 매각과 관련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같은 날 “방산 경쟁력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풍산의 탄약사업 부문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풍산 방산 부문에 대한 인수 검토는 중단됐다”고 공시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4월 13일 낸 보고서에서 이 과정을 “(풍산의) 경영 리스크”로 지목하며 “경영 신뢰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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