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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1월 26일 개장 직후 1000포인트를 넘기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스1
이날 코스닥 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1000포인트를 넘어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전거래일 대비 3.02% 오른 1032.88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이 장중 1000포인트를 넘긴 것은 2022년 1월 6일(1003.01) 이후 약 4년 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5억 원, 592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만 해도 코스닥은 750선에서 오르내렸다. 코스닥 시장 활성화 대책과 코스피 주도의 강세장으로 6개월간 25% 넘게 상승했다. 최근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가 다음 목표로 ‘코스닥 3000포인트 달성’을 제시하는 등 정부의 증시 부양 기조도 1000포인트 돌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월 26일 바이오, 2차전지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위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알테오젠(3.10%), 에이비엘바이오(16.92%), 에코프로비앰(9.29%), 에코프로(10.86%) 등이다. 코스피 역시 개장 직후 5000포인트를 재돌파했으나 오전 10시 기준 전거래일 대비 0.27% 하락한 4976.46에 머물고 있다.

문영훈 기자
yhmoon9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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