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8일 스티븐 로치 모건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
현재의 총은 이라크전과 ‘테러와의 전쟁’이고 버터는 대대적인 감세정책이라고 설명하며.
▶ 23일 동안 단식을 하니까 체력을 회복하는 데 9개월 이상 걸리더라.
11월30일 김영삼 전 대통령
단식농성 닷새째인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에게 격려전화를 걸어 83년 5월18일부터 23일간 단식농성을 벌였던 자신의 경험을 전하며.
▶ 그래도 유에스에이(USA) 쌀자루보다는 같은 민족의 것이 낫지 않냐.
11월29일 북한의 한 소식통
최근 고위층이 밀집해 사는 평양을 중심으로 남한상표를 붙인 라면, 화장품, 쌀포대 등이 인기를 끌고 있어 인민보안성 요원들이 단속을 벌이고 있으나 속수무책이라며.
▶ 이제는 승용차를 없애야 할 판이다.
11월28일 건설교통부의 한 관계자
전국 주차장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현재 자동차 등록대수는 1318만 1000대인 반면 전국 주차면수는 902만 7000대에 그쳐 주차장 확보율이 68.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 냉소적이고 시니컬한 태도는 국민에게 결례다.
11월27일 이해찬 열린우리당 의원
긴급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이 한나라당의 태도를 비웃듯 말하자 그렇게 해선 국민의 신뢰를 받기 어렵다며.
▶ 경제만 좋아지면 내 인기도 회복될 것이다.
11월25일 프랑스의 라파랭 총리
‘인기가 없고, 물러나야 한다’는 여론이 높지만 2007년 차기 총선 때까지 총리직을 계속 지키겠다며.
주간동아 413호 (p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