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5일부터 이틀 동안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서는 한 한국인 기업가가 후원한 어린이 축제가 성대하게 열렸다. ‘제1회 홈타민컵 중국 조선족어린이 방송문화축제’와 이를 후원한 유나이티드 제약 강덕영 사장(55)이 그 주인공.
강사장은 “조선족이 없었더라면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은 어려웠을 것”이라며 “광복절을 맞아 조선족 어린이들에게 우리말 계승과 문화사상을 고취시키고 조선족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헤이룽장성 조선어방송국 등이 개최한 이번 행사에 ‘홈타민컵’이라는 말이 붙은 것도 홈타민이 이곳에 진출한 한국의 약품 중 가장 유명하고 잘 팔리는 약품인 까닭. 홈타민은 인삼 성분의 피로회복제인데 유나이티드 제약이 해외 12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효자 상품으로 중국의 경우 지난해 이미 5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미국,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에 진출해 한국인이 주인인 다국적 제약기업을 만들어낸 강사장의 목표는 이제 중국. 이번에 개최한 축제도 중국 최고의 다국적 제약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강사장의 계산이다. 지난해 8월 중국에 진출한 뒤 그가 중국어로 출간한 칼럼집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는 조선어방송국에 45일간 연재 방송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 책에는 강사장의 30년 제약 인생과 그 애환이 집약돼 있다.
“세계를 제패하는 다국적 제약사를 만들 것입니다.” 아시아 지역 각국에 법인과 지사를 설립한 강사장은 이제 세계를 제패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강사장은 “조선족이 없었더라면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은 어려웠을 것”이라며 “광복절을 맞아 조선족 어린이들에게 우리말 계승과 문화사상을 고취시키고 조선족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헤이룽장성 조선어방송국 등이 개최한 이번 행사에 ‘홈타민컵’이라는 말이 붙은 것도 홈타민이 이곳에 진출한 한국의 약품 중 가장 유명하고 잘 팔리는 약품인 까닭. 홈타민은 인삼 성분의 피로회복제인데 유나이티드 제약이 해외 12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효자 상품으로 중국의 경우 지난해 이미 5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미국,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에 진출해 한국인이 주인인 다국적 제약기업을 만들어낸 강사장의 목표는 이제 중국. 이번에 개최한 축제도 중국 최고의 다국적 제약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강사장의 계산이다. 지난해 8월 중국에 진출한 뒤 그가 중국어로 출간한 칼럼집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는 조선어방송국에 45일간 연재 방송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 책에는 강사장의 30년 제약 인생과 그 애환이 집약돼 있다.
“세계를 제패하는 다국적 제약사를 만들 것입니다.” 아시아 지역 각국에 법인과 지사를 설립한 강사장은 이제 세계를 제패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