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방(李海邦·64) 한국화학연구원 석좌위촉연구원이 10월1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회(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 International Society(TERMIS) 회장단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3년이다.
TERMIS는 아시아-태평양, 유럽, 북미 지역에서 각각 1명씩 모두 3명의 부회장을 회원 비밀투표로 선출하는데, 이 박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일본 측 후보를 제치고 부회장에 당선됐다. 그는 2003년 2월에도 TERMIS의 전신인 세계조직공학회 부회장에 선출된 바 있다.
이 박사는 동국대 화학과와 동 대학원을 마친 뒤 미국 유타주립대학 재료공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4년부터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선임부장·화학소재연구부장·생체재료연구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2년 12월 정년퇴임 후에도 석좌위촉연구원으로 나노생체재료 연구팀에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또 1대와 2대 한국조직공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이 박사는 “기존 임기 때 기획했던 사업들을 추진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학회 차원에서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연구 실적이 더 많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본분이 학자인 만큼 현재 나노생체재료 연구팀에서 진행하는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TERMIS는 아시아-태평양, 유럽, 북미 지역에서 각각 1명씩 모두 3명의 부회장을 회원 비밀투표로 선출하는데, 이 박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일본 측 후보를 제치고 부회장에 당선됐다. 그는 2003년 2월에도 TERMIS의 전신인 세계조직공학회 부회장에 선출된 바 있다.
이 박사는 동국대 화학과와 동 대학원을 마친 뒤 미국 유타주립대학 재료공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4년부터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선임부장·화학소재연구부장·생체재료연구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2년 12월 정년퇴임 후에도 석좌위촉연구원으로 나노생체재료 연구팀에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또 1대와 2대 한국조직공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이 박사는 “기존 임기 때 기획했던 사업들을 추진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학회 차원에서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연구 실적이 더 많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본분이 학자인 만큼 현재 나노생체재료 연구팀에서 진행하는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