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주축으로 영업이익 10배 뛰어… 하이브 목표가 45만 원” 

[오늘의 픽] 유안타증권 “엔하이픈·코르티스 등 앨범 3200만 장 판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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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영훈 기자

    yhmoon93@donga.com

    입력2026-03-20 11: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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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집 ‘아리랑(ARIRANG)’을 발표하고 글로벌 활동을 시작하는 BTS. 하이브 제공

    5집 ‘아리랑(ARIRANG)’을 발표하고 글로벌 활동을 시작하는 BTS. 하이브 제공

    BTS(방탄소년단) 컴백과 대규모 월드투어를 바탕으로 올해 하이브 영업이익이 지난해 10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월 19일 보고서를 통해 “BTS 신보 판매 호조세를 포함해 글로벌 팬덤 확장세가 견조한 엔하이픈과 코르티스의 앨범 판매량이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12개월 기준 하이브 목표주가를 45만 원으로 유지했다.

    BTS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공개하고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하이브는 BTS를 포함해 올해 소속 아티스트 앨범 3200만 장을 판매할 것으로 전망된다. BTS 컴백 이후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르세라핌 등의 컴백이 예정돼 있다. 

    공연 관객 수도 지난해 대비 44.2% 상승할 전망이다. 하이브는 BTS 월드 투어(123만 명)와 세븐틴, TXT 투어 등을 통해 총 54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 합산 스포티파이 월 청취자 수는 2월 말 기준 1억3827만 명 수준으로 지난해 대비 34.7% 성장했다. 유안타증권은 이를 바탕으로 하이브가 올해 매출 3조9194억 원, 영업이익 493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대비 각각 47.9%, 899% 상승한 수치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메가 IP(지식재산권) BTS의 활동 효과 및 저연차 고성장 IP의 빠른 수익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3년 9개월 만의 BTS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가 모이며 하이브 주가는 올해 상승세를 보여왔다. 2월 19일 40만4500원으로 마감하며 40만 원 벽을 깨기도 했다. 3월 4일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한때 32만 원 선까지 떨어진 주가는 BTS 컴백이 가까워지며 최근 35만 원 선으로 복귀한 상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20일 오전 11시 26분 기준 하이브 주가는 전일 대비 6500원(-1.83%) 하락한 34만800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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