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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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강소기업

백송근비앤비(주) | 건강을 생각하는 보정속옷의 메카

중국 합작 수출로 글로벌 기업 성장 발판 마련

  •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입력2017-11-28 16: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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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을 찾은 최남숙 대표(왼쪽)과 백송근비앤비 매장.[사진 제공  백송근비앤비(주)]

    공장을 찾은 최남숙 대표(왼쪽)과 백송근비앤비 매장.[사진 제공  백송근비앤비(주)]

    패셔니스타는 속옷으로 패션을 완성한다. 신체 라인을 만들어주는 속옷은 더 멋지고 에지 있는 몸매를 선사해 세련되고 개성 있는 외모로 탈바꿈시킨다. 최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자신의 패션 센스를 보여주는 일반인이 많아지고 있다. 기능성 보정속옷에 대한 리뷰나 착용 동영상 등도 해시태그로 쉽게 검색해볼 수 있는 시대다. 

    백송근비앤비㈜(www.365bnb.co.kr)는기능성 보정속옷 전문업체다. 20여 년 동안 이 분야에 몸담아온 최남숙 대표는 한국 기능성 보정속옷 발전과 함께 해왔다. 

    그는 기능성 보정속옷에 대한 편견을 깼다. 기능성 보정속옷에 관한 일반인의 첫 번째 인식은 불편함이다. 하지만 백송근비앤비는 기능성 보정속옷도 편할 수 있다는 새로운 인식을 심어줬다. 체형의 아름다움을 살리되 편하게 입을 수 있고 건강까지 챙기는 속옷을 개발한 것. 최 대표는 소비자의 만족을 높이고자 유통과 제작 과정까지 직접 꼼꼼히 살핀다. 

    백송근비앤비 보정속옷은 사이즈만 보고 사 입는 수입 기성품과 달리 충남 천안시 자체공장에서 주문·생산한다. 이탈리아 피아베의 280데니아, 67게이지의 투웨이 원단에 고기능성 섬유인 라이크라 원사를 사용한다. 또 원적외선이 나오는 특수 세라믹 마이판 피트(MIPAN FIT) 가공과 ‘T-에너지’ 처리를 통해 기능성을 한껏 끌어올렸다. 백송근비앤비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인 ‘T-에너지’ 처리 방식은 솔잎을 깔아 송편에 엑기스가 스며들게 하듯, 원단을 가공해 유해세균의 번식을 차단함으로써 항균 작용, 산소 증가에 따른 몸 피로도 감소를 가져온다. 찜이나 분사 방식으로 기능 성분을 담는 타사와 달리 세라믹을 영구적으로 배합한 방식으로 속옷을 제작한다.

    이를 통해 착용 시 불편함을 극소화했으며, 가볍고 부드러워 착용감이 뛰어나다. 백송근비앤비 보정속옷을 입으면 늘어진 가슴과 처진 힙이 올라가고 사라진 허리선과 복부 비만이 감춰져 S라인으로 보정이 가능하다. 아울러 허벅지와 종아리의 하지정맥류가 개선돼 각선미가 돋보인다. 백송근비앤비 보정속옷은 사계절 착용할 수 있고, 혈액 순환 증진은 물론 보온, 통기, 건습, 흡습, 항균 효과가 탁월하며, 3~5일 내 애프터서비스도 가능해 고객 만족도가 높다. 또한 직접 원부자재를 수입해 속옷을 제작 중이며, 정식인증으로 태그를 부착해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백송근비앤비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부터 중국 수출길을 열었고 최근 재계약을 맺으며 중국 판로가 더욱 넓어졌다. 최 대표는 “백송근비앤비는 중국 공장에서 직접 제조하며, 매장도 직영과 대리점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요구를 즉각 반영해가고 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세계인의 몸매를 담당할 글로벌 회사로 성장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로드숍 대리점을 모집 중인 백송근비앤비는 반기능성몰을 개장해 이탈리아에서 수입해온 에마나(EMANA) 원단으로 만든 스포츠브라, 레포츠레깅스, 일반레깅스 등을 저가로 공급하고 있다. 

    그동안 기능성 보정속옷 가격에 거품이 너무 많았다. 하지만 백송근비앤비는 질 좋은 원부자재를 사용하면서도 착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기능성 속옷의 대중화’를 선언하며 파격적으로 가격을 낮춰 판매하기 시작했다. 최 대표는 “대한민국 전 국민이 S라인과 건강,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능성 보정속옷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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