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희망만을 말하라
엄홍길 지음/ 마음의숲/ 280쪽/ 1만3000원
한국의 대표적 산악인 엄홍길 씨는 최근 히말라야 산간마을 팡보체에 학교를 세웠다. 함께 등반하다 추락사한 셰르파의 고향마을이다. “살면서 만나는 절망이라는 암벽은 어떻게든 오를 수밖에 없는 것”이라는 그가 나누는 삶을 다짐하며 준비한 산문집이다.
마릴린 먼로
J. 랜디 타라보렐리 지음/ 체온365/ 676쪽/ 2만5000원
마릴린 먼로는 케네디와 정말 연인 사이였을까. 향수 샤넬 No.5만 뿌리고 잠자리에 들었다는 소문은 사실일까. 스타 전기 전문작가인 타라보렐리가 마릴린 먼로의 서른여섯 해 삶을 재구성했다. 당연한 세간의 믿음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뚝심 있게 추적했다.
원더풀 월드
기 소르망 지음/ 문학세계사/ 398쪽/ 1만4000원
세계적 석학 기 소르망이 지난 4년간 블로그에 올린 칼럼 모음집. 외교, 환경, 복지, 경제 등과 관련한 현안을 독창적 시각으로 풀어냈다.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그가 제시하는 비전은 세계화. 그는 “세계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인류에게 더 많은 자유와 번영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한다.
낭만포차 버들골 이야기
문준용 지음/ 글로세움/ 208쪽/ 1만1500원
‘밀리면 끝장’이라고 와신상담하며 하루하루를 버텼다. 그러던 어느 날, 7평 남짓한 포장마차가 프랜차이즈로 성장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10년 만에 이태원 맛집으로 우뚝 선 ‘버들골’ 이야기. 사업 실패 후 재기하기 위해 분투한 이야기가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부정한 동맹
셸던 크림스키 지음/ 궁리/ 416쪽/ 1만8000원
오늘날 자본에서 자유로운 영역은 없다. 대학도 마찬가지다. 특히 대학에서 생산된 과학기술의 경우 공익적 기능을 잃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하다. 이와 관련해 저자는 안전판 마련을 촉구한다. 그리고 그 방법으로 재정적 이해관계 공개, 특정 기업 주식을 소유한 교수들의 연구 참여 배제 등을 제시한다.
루이 랑베르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 문학동네/ 200쪽/ 9000원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의 거장 발자크는 여덟 살에 부모에게서 버림받다시피 했다. ‘루이 랑베르’는 혹독한 유년시절을 담은 자전적 소설이다. 화자인 ‘나’와 천재 철학자 ‘루이 랑베르’가 나누는 우정을 중심으로, 지적 능력에 대한 집념이 광기로 변하는 과정이 펼쳐진다.
100 Best Business Books
잭 커버트·타드 새터스턴 지음/ 위즈덤하우스/ 448쪽/ 2만5000원
지난 50년간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100권의 핵심만 모았다. ‘카네기 인간관계론’ ‘천재들의 창조적 습관’ ‘스틱’ ‘실행에 집중하라’ ‘머니볼’ 같은 명저를 자기 경영, 성공, 아이디어, 새로운 미래, 리더십, 혁신전략, 기업가 정신, 위대한 기업, 마케팅, 재무 회계, 인적 관리, 비즈니스맨의 서재 등 12개 장으로 나눠 각각 3~4쪽 분량으로 정리했다.
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행복 이야기
천진 지음/ 현현 엮음/ 불광출판사/ 304쪽/ 1만2800원
대학 나온 젊은 스님들의 좌충우돌 수행기. 2009년 5월에 나온 ‘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수행 이야기’를 읽고 찾아온 사람들의 사연에 따라 설한 법문집이다. 가정불화, 실연, 사업 실패, 자살충동 등 번뇌를 다스리기 위한 부처의 가르침을 쉽게 풀어썼다.
하이크레이지
유지성 지음/ 책세상/ 296쪽/ 1만5000원
90kg의 30대 넥타이맨이 오지만 골라 다니는 남자로 변신했다. 대한민국 1호 사막 레이스 그랜드슬래머인 저자가 오지 레이스의 경험을 책으로 엮었다. 2002년 사하라 사막 레이스를 시작으로 아타카마 사막, 고비 사막, 남극 등 15번의 레이스를 완주한 이야기가 가슴 뭉클하게 펼쳐진다.
행복에 대한 거의 모든 것들
스튜어트 매크리디 등 엮음/ 휴머니스트/ 344쪽/ 1만8000원
‘행복’이라는 단어는 예사로 쓰이지만 행복한 사람은 드물다. 책에는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대한 역사학자, 철학자, 심리학자 등 11명의 고민이 담겼다.
엄홍길 지음/ 마음의숲/ 280쪽/ 1만3000원
한국의 대표적 산악인 엄홍길 씨는 최근 히말라야 산간마을 팡보체에 학교를 세웠다. 함께 등반하다 추락사한 셰르파의 고향마을이다. “살면서 만나는 절망이라는 암벽은 어떻게든 오를 수밖에 없는 것”이라는 그가 나누는 삶을 다짐하며 준비한 산문집이다.
마릴린 먼로
J. 랜디 타라보렐리 지음/ 체온365/ 676쪽/ 2만5000원
마릴린 먼로는 케네디와 정말 연인 사이였을까. 향수 샤넬 No.5만 뿌리고 잠자리에 들었다는 소문은 사실일까. 스타 전기 전문작가인 타라보렐리가 마릴린 먼로의 서른여섯 해 삶을 재구성했다. 당연한 세간의 믿음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뚝심 있게 추적했다.
원더풀 월드
기 소르망 지음/ 문학세계사/ 398쪽/ 1만4000원
세계적 석학 기 소르망이 지난 4년간 블로그에 올린 칼럼 모음집. 외교, 환경, 복지, 경제 등과 관련한 현안을 독창적 시각으로 풀어냈다.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그가 제시하는 비전은 세계화. 그는 “세계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며, 인류에게 더 많은 자유와 번영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한다.
낭만포차 버들골 이야기
문준용 지음/ 글로세움/ 208쪽/ 1만1500원
‘밀리면 끝장’이라고 와신상담하며 하루하루를 버텼다. 그러던 어느 날, 7평 남짓한 포장마차가 프랜차이즈로 성장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10년 만에 이태원 맛집으로 우뚝 선 ‘버들골’ 이야기. 사업 실패 후 재기하기 위해 분투한 이야기가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부정한 동맹
셸던 크림스키 지음/ 궁리/ 416쪽/ 1만8000원
오늘날 자본에서 자유로운 영역은 없다. 대학도 마찬가지다. 특히 대학에서 생산된 과학기술의 경우 공익적 기능을 잃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하다. 이와 관련해 저자는 안전판 마련을 촉구한다. 그리고 그 방법으로 재정적 이해관계 공개, 특정 기업 주식을 소유한 교수들의 연구 참여 배제 등을 제시한다.
루이 랑베르
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 문학동네/ 200쪽/ 9000원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의 거장 발자크는 여덟 살에 부모에게서 버림받다시피 했다. ‘루이 랑베르’는 혹독한 유년시절을 담은 자전적 소설이다. 화자인 ‘나’와 천재 철학자 ‘루이 랑베르’가 나누는 우정을 중심으로, 지적 능력에 대한 집념이 광기로 변하는 과정이 펼쳐진다.
100 Best Business Books
잭 커버트·타드 새터스턴 지음/ 위즈덤하우스/ 448쪽/ 2만5000원
지난 50년간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100권의 핵심만 모았다. ‘카네기 인간관계론’ ‘천재들의 창조적 습관’ ‘스틱’ ‘실행에 집중하라’ ‘머니볼’ 같은 명저를 자기 경영, 성공, 아이디어, 새로운 미래, 리더십, 혁신전략, 기업가 정신, 위대한 기업, 마케팅, 재무 회계, 인적 관리, 비즈니스맨의 서재 등 12개 장으로 나눠 각각 3~4쪽 분량으로 정리했다.
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행복 이야기
천진 지음/ 현현 엮음/ 불광출판사/ 304쪽/ 1만2800원
대학 나온 젊은 스님들의 좌충우돌 수행기. 2009년 5월에 나온 ‘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수행 이야기’를 읽고 찾아온 사람들의 사연에 따라 설한 법문집이다. 가정불화, 실연, 사업 실패, 자살충동 등 번뇌를 다스리기 위한 부처의 가르침을 쉽게 풀어썼다.
하이크레이지
유지성 지음/ 책세상/ 296쪽/ 1만5000원
90kg의 30대 넥타이맨이 오지만 골라 다니는 남자로 변신했다. 대한민국 1호 사막 레이스 그랜드슬래머인 저자가 오지 레이스의 경험을 책으로 엮었다. 2002년 사하라 사막 레이스를 시작으로 아타카마 사막, 고비 사막, 남극 등 15번의 레이스를 완주한 이야기가 가슴 뭉클하게 펼쳐진다.
행복에 대한 거의 모든 것들
스튜어트 매크리디 등 엮음/ 휴머니스트/ 344쪽/ 1만8000원
‘행복’이라는 단어는 예사로 쓰이지만 행복한 사람은 드물다. 책에는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대한 역사학자, 철학자, 심리학자 등 11명의 고민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