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가자, 한 번 더. 옳지∼ 잘한다!”
떡국 한 그릇에 나이 한 살,
한시라도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마음에
고사리 손에 쥐어진 떡메질이 바빠진다.
철썩철썩, 힘찬 떡메치기 소리에
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흥에 겨워 어깨를 들썩인다.
내려치는 떡메 사이로 봄이 성큼 다가왔다.
떡국 한 그릇에 나이 한 살,
한시라도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마음에
고사리 손에 쥐어진 떡메질이 바빠진다.
철썩철썩, 힘찬 떡메치기 소리에
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흥에 겨워 어깨를 들썩인다.
내려치는 떡메 사이로 봄이 성큼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