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심리의 기술 클린 트릭 인생이 걸린 문제에 봉착했을 때 단순히 인간적인 ‘설득’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필요하다면 야수에게 으름장을 놓아야 한다. 때로는 멍청하게 보여 위기를 피한 뒤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한다. 협상의 묘수를 알려준다. 안세영 지음/ 한국경제신문 펴냄/ 320쪽/ 1만2000원
백낙청 회화록(전 5권) 굵직굵직한 실천적 이론을 정립해온 백낙청의 사상적 편람이자, 133명의 국내외 지식인과 함께 만들어낸 기록을 정리했다. 우리 지식인들의 치열한 고뇌를 담았다. 백낙청회화록간행위 엮음/ 창비 펴냄/ 각 권 524~664쪽/ 각 권 2만8000원
세계 신 7대 불가사의 중국의 만리장성, 인도의 타지마할, 요르단의 페트라, 이탈리아의 콜로세움, 멕시코의 마야 유적 치첸이차 피라미드, 페루의 공중도시 마추픽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그리스도상이 세계 신 7대 불가사의다. 인류 최고의 보물들이 신비로움을 뽐낸다. 권삼윤 지음/ 학고재 펴냄/ 312쪽/ 1만3000원
친절한 복희씨 ‘나’는 열아홉 꽃다운 나이에 서울 와서 처음 취직한 가게의 주인, 그러니까 애 딸린 30대 홀아비와 결혼했다. 게다가 딸이 죽고 없는 사위집 안방을 차지한 장모와 남편 가게의 군식구까지 있다. 작가의 9년 만의 신작 소설집. 박완서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302쪽/ 9500원
비단꽃 넘세 천지신명을 모시는 ‘신령의 딸’이자 무속예술의 대가 김금화. 17세에 내림굿을 받은 그녀는 황해도 일대에서 알아주는 무당이었다. 김금화의 일생과 굿판 안팎에서 세상 사람들의 슬픔과 상처를 온몸으로 끌어안은 삶이 펼쳐진다. 김금화 지음/ 생각의나무 펴냄/ 328쪽/ 1만2000원
한국 10년의 선택 대한민국은 지금 절박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한국인들이 만들어갈 국가 지향점은 고도성장을 하는 나라, 기회와 매력이 넘치는 나라, 안과 밖이 모두 열리고 가치를 창조하는 나라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코리아의 비전을 이야기한다. 공병호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248쪽/ 1만원
대한민국 진화론 삼성전자 최초 여성임원이 된 저자는 지금 우리에게 창조적 자기파괴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획일적 대량생산의 문화가 아닌 1000가지 틈새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유연성이 필요한 우리 사회의 유전자 개조를 역설한다. 이현정 지음/ 동아일보사 펴냄/ 380쪽/ 1만2000원
마야의 예언, 시간의 종말 마야 문명의 유적은 세계 곳곳에 산재한다. 고대 마야인들이 남긴 돌 달력에는 2012년 12월21일 세상이 끝난다고 기록돼 있다. 마야 문명의 신비로운 비밀을 푼다. 에이드리언 길버트 지음/ 고솔·강민영 옮김/ 말글빛냄 펴냄/ 440쪽/ 1만65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