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기의 경영
피터 드러커 지음/ 박종훈·이왈수 옮김/ 한국경제신문/ 264쪽/ 1만5000원
경영 구루 피터 드러커는 “혼란기야말로 커다란 기회를 품고 있는 시기”라고 말한다. 격랑과 위협을 헤쳐가려면 도전, 응전을 멈추지 않는 ‘실행 매니지먼트’가 필요하다. 격동기에 처한 경영 환경 메가트렌드를 분석하고 경영자가 직면하게 될 도전과 과제, 대책을 다룬다.
나는 오늘도 유럽에서 클래식을 듣는다
하석배 지음/ 인디고/ 298쪽/ 1만3800원
역사적으로 음악가들은 상처에 매우 취약했고, 그 상처를 치유하려고 여행을 떠났다. 모차르트, 드뷔시, 베르디, 푸치니가 그랬다. 여행을 통해 익숙한 공기, 사람과 잠시 이별하고 새살이 돋으면 다시 돌아와 음악으로 표현했다. 유럽 도시에는 클래식 음악이 숨 쉬고 있다.
지혜의 집, 이슬람은 어떻게 유럽 문명을 바꾸었는가
조너선 라이언스 지음/ 김한영 옮김/ 책과함께/ 382쪽/ 1만8000원
중세 이슬람문명은 근대 서양의 귀중한 토대였다. 이슬람문화의 황금기 아바스 왕조의 수도(현 바그다드)에 세운 왕립도서관 ‘지혜의 집’은 인류가 축적한 위대한 사상과 과학적 성취를 보존 및 흡수했다. 우리가 잘 몰랐던, 그러나 뛰어났던 중세 이슬람문명 실체를 밝힌다.
국부의 조건
김태유·장문석 지음/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382쪽/ 4만2000원
정치, 사회, 문화 요인들이 어떻게 작용해 국부가 증대되는지를 설명한다. 국가 발전 원리는 기본적으로 과학기술에 근거한 경제이론을 토대로 한다. 그러나 과학기술과 경제는 사회·역사적 진공 상태에서는 발전하지 않는다. 국가 발전과 민족 번영을 다각도로 규명한다.
천황의 하루
요네쿠보 아케미 지음/ 정순분 옮김/ 김영사/ 280쪽/ 1만2800원
일왕의 절대적 권력이 공고해지면서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시기에 일왕은 어떤 고민을 했을까. 저자는 무소불위 권력을 다루지 않는다. 일왕을 중심으로 왕비부터 애완견까지 모두를 주인공으로 삼는다. 아침 기상과 불침번 등 일본 궁에서의 일상을 위트 있게 그렸다.
오픈 콜라보레이션
이준기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238쪽/ 1만3000원
혼자 잘하는 시대는 지났다.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협력해야 성과를 낼 수 있다. 그래서 미래 경영 판도를 바꿀 새로운 경영방식으로 ‘오픈 컬래버레이션’(개방형 협업)이 주목받는다. 인터넷을 이용해 외부의 다양한 자원을 불러들이는, 세상에 없는 경영에 대해 말한다.
2033 미래 세계사
비르지니 레송 지음/ 권지현·남윤지 옮김/ 휴머니스트/ 216쪽/ 2만7000원
인구학을 토대로 쓴 미래 전망 보고서. 2033년 지구는 20억 명 더 늘어난 인구를 감당할 수 있을까. 인류 눈앞에는 고령화와 더불어 세대 간 갈등, 성장, 이민, 물, 에너지 같은 풀기 힘든 문제가 널렸다. 다양한 데이터와 분석을 토대로 20년 후 지구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마흔, 빚 걱정 없이 살고 싶다
심효섭 지음/ 비즈니스북스/ 256쪽/ 1만3800원
우리는 지금 개인 부채 1000조 원 시대, 4가구 중 1가구는 적자에 허덕이고 소득 30% 이상을 빚 갚는 데 사용하는 악순환 구조에서 살고 있다. 돈을 모아 내일을 꿈꾸기는커녕 빚에 생존을 위협받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빚을 해결해야 하는지 상세한 탈출법을 알려준다.
무엇이 우리의 선택을 좌우하는가
샘 소머스 지음/ 임현경 옮김/ 청림출판/ 344쪽/ 1만5000원
파리도 죽이지 못할 것 같은 사람이 살인사건 범인으로 밝혀져 주변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는다. 우리가 규정해온 누군가의 성격과 성향은 이렇게 한순간 변한다. 심리학 교수인 저자는 “성격보다 누구와 있는지,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선택과 행동이 달라진다”고 말한다.
권력의 언어
마티아스 뇔케 지음/ 장혜경 옮김/ 갈매나무/ 272쪽/ 1만3500원
권력, 더 정확히 말해 주도권은 우리 일상 관계에서 그 비중이 매우 크다. 직장 내 잡무를 분담할 때도, 또한 호감을 가진 이성과 마음을 확인하는 단계에서도 주도권을 놓고 예민하게 반응한다. 주도권을 유지하는 사람의 특징을 실생활 속 사례로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피터 드러커 지음/ 박종훈·이왈수 옮김/ 한국경제신문/ 264쪽/ 1만5000원
경영 구루 피터 드러커는 “혼란기야말로 커다란 기회를 품고 있는 시기”라고 말한다. 격랑과 위협을 헤쳐가려면 도전, 응전을 멈추지 않는 ‘실행 매니지먼트’가 필요하다. 격동기에 처한 경영 환경 메가트렌드를 분석하고 경영자가 직면하게 될 도전과 과제, 대책을 다룬다.
나는 오늘도 유럽에서 클래식을 듣는다
하석배 지음/ 인디고/ 298쪽/ 1만3800원
역사적으로 음악가들은 상처에 매우 취약했고, 그 상처를 치유하려고 여행을 떠났다. 모차르트, 드뷔시, 베르디, 푸치니가 그랬다. 여행을 통해 익숙한 공기, 사람과 잠시 이별하고 새살이 돋으면 다시 돌아와 음악으로 표현했다. 유럽 도시에는 클래식 음악이 숨 쉬고 있다.
지혜의 집, 이슬람은 어떻게 유럽 문명을 바꾸었는가
조너선 라이언스 지음/ 김한영 옮김/ 책과함께/ 382쪽/ 1만8000원
중세 이슬람문명은 근대 서양의 귀중한 토대였다. 이슬람문화의 황금기 아바스 왕조의 수도(현 바그다드)에 세운 왕립도서관 ‘지혜의 집’은 인류가 축적한 위대한 사상과 과학적 성취를 보존 및 흡수했다. 우리가 잘 몰랐던, 그러나 뛰어났던 중세 이슬람문명 실체를 밝힌다.
국부의 조건
김태유·장문석 지음/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382쪽/ 4만2000원
정치, 사회, 문화 요인들이 어떻게 작용해 국부가 증대되는지를 설명한다. 국가 발전 원리는 기본적으로 과학기술에 근거한 경제이론을 토대로 한다. 그러나 과학기술과 경제는 사회·역사적 진공 상태에서는 발전하지 않는다. 국가 발전과 민족 번영을 다각도로 규명한다.
천황의 하루
요네쿠보 아케미 지음/ 정순분 옮김/ 김영사/ 280쪽/ 1만2800원
일왕의 절대적 권력이 공고해지면서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시기에 일왕은 어떤 고민을 했을까. 저자는 무소불위 권력을 다루지 않는다. 일왕을 중심으로 왕비부터 애완견까지 모두를 주인공으로 삼는다. 아침 기상과 불침번 등 일본 궁에서의 일상을 위트 있게 그렸다.
오픈 콜라보레이션
이준기 지음/ 삼성경제연구소/ 238쪽/ 1만3000원
혼자 잘하는 시대는 지났다.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협력해야 성과를 낼 수 있다. 그래서 미래 경영 판도를 바꿀 새로운 경영방식으로 ‘오픈 컬래버레이션’(개방형 협업)이 주목받는다. 인터넷을 이용해 외부의 다양한 자원을 불러들이는, 세상에 없는 경영에 대해 말한다.
2033 미래 세계사
비르지니 레송 지음/ 권지현·남윤지 옮김/ 휴머니스트/ 216쪽/ 2만7000원
인구학을 토대로 쓴 미래 전망 보고서. 2033년 지구는 20억 명 더 늘어난 인구를 감당할 수 있을까. 인류 눈앞에는 고령화와 더불어 세대 간 갈등, 성장, 이민, 물, 에너지 같은 풀기 힘든 문제가 널렸다. 다양한 데이터와 분석을 토대로 20년 후 지구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마흔, 빚 걱정 없이 살고 싶다
심효섭 지음/ 비즈니스북스/ 256쪽/ 1만3800원
우리는 지금 개인 부채 1000조 원 시대, 4가구 중 1가구는 적자에 허덕이고 소득 30% 이상을 빚 갚는 데 사용하는 악순환 구조에서 살고 있다. 돈을 모아 내일을 꿈꾸기는커녕 빚에 생존을 위협받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빚을 해결해야 하는지 상세한 탈출법을 알려준다.
무엇이 우리의 선택을 좌우하는가
샘 소머스 지음/ 임현경 옮김/ 청림출판/ 344쪽/ 1만5000원
파리도 죽이지 못할 것 같은 사람이 살인사건 범인으로 밝혀져 주변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는다. 우리가 규정해온 누군가의 성격과 성향은 이렇게 한순간 변한다. 심리학 교수인 저자는 “성격보다 누구와 있는지,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선택과 행동이 달라진다”고 말한다.
권력의 언어
마티아스 뇔케 지음/ 장혜경 옮김/ 갈매나무/ 272쪽/ 1만3500원
권력, 더 정확히 말해 주도권은 우리 일상 관계에서 그 비중이 매우 크다. 직장 내 잡무를 분담할 때도, 또한 호감을 가진 이성과 마음을 확인하는 단계에서도 주도권을 놓고 예민하게 반응한다. 주도권을 유지하는 사람의 특징을 실생활 속 사례로 자연스럽게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