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찍은 10월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국장’ 주도주인 삼성전자는 종가 기준 신고가 기록을 썼다. 삼성전자는 10월 31일 10만7500원으로 마감하며 11만 원 선을 코앞에 뒀다. 여기엔 30일 이뤄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치맥 회동’이 큰 영향을 미쳤다. 엔비디아는 31일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가 탑재된 최신형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 장을 삼성전자에 공급하고, 삼성전자는 이를 반도체 공장에 설치해 설계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이 AI로 구동되는 '반도체 AI 팩토리'를 구축하기로 했다. 나아가 AI 모델부터 휴머노이드 로봇, 피지컬 AI 기반 지능형 기지국까지 협력 범위를 전방위로 확대하기로 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한 주 동안 삼성전자를 9087억 원, 3284억 원어치 순매수하며 주가를 견인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 1조281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간 : 10월 27일~31일 | 자료 : 한국거래소

기간 : 10월 27일~31일 | 자료 : 한국거래소

기간 : 10월 27일~31일 | 자료 : 한국거래소

문영훈 기자
yhmoon93@donga.com
안녕하세요. 문영훈 기자입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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