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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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록히드마틴과 美 군용기 MRO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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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채원 기자

    ycw@donga.com

    입력2025-10-24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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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철 대한항공 군용기사업부 부서장(왼쪽)이 10월 22일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스티브 시히 록히드마틴 부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록히드마틴은 이날 인도·태평양 지역 및 제3국 내 미군 전력자산의 정비지원과 적기 전력화에 기여하기 위한 파트너십 프레임워크에 서명했다. 대한항공 제공

    조현철 대한항공 군용기사업부 부서장(왼쪽)이 10월 22일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스티브 시히 록히드마틴 부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록히드마틴은 이날 인도·태평양 지역 및 제3국 내 미군 전력자산의 정비지원과 적기 전력화에 기여하기 위한 파트너십 프레임워크에 서명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세계 최대 방산기업 록히드마틴과 손잡고 미 군용기 유지·보수·정비(MRO) 등 후속 군수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월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파트너십 프레임워크에 서명했다. 미국은 그동안 해외 군용기 정비를 직접 담당했으나 최근 동맹국 역량을 활용하는 ‘지역 정비 지원체계’(Regional Sustainment Framework·RSF)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군 항공기 약 3700대의 MRO 및 성능 개량을 진행한 경험이 있어 최적의 파트너라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항공은 향후 록히드마틴 항공기를 운용하는 제3국으로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방산시장 진출과 수출 기회를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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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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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주간동아 윤채원 기자입니다. 눈 크게 뜨고 발로 뛰면서 취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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