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이삿짐은
도무지 거룩하기만 해서
똑바로 쳐다볼 수도 없다.
뭔가 꽉 차 있어 마음 디딜 틈이 없는 시다. 허공에 마른 붓으로 적어놓은 것 같은 투명한 느낌의 문장. 몇 번 이삿짐을 싸고 풀고 하면 휙 지나가는 인생살이. 내가 똑같은 문장을 쓴다고 해도 이런 울림이 나오지는 않을 것 같다. 대가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에너지가 오늘 나를 움직인다. 자, 여기에서 저기로 ‘이사’를 가자. ─ 원재훈 시인
이삿짐
정현종
입력2013-01-11 17:19:00


K-컬처는 더는 특정 장르에 머무르지 않는다. 음악과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가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동시에 확산되며 하나의 거대한 문화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 공개된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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