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풍족한 21세기에 때 아닌 춘궁기(春窮期)가 닥쳤다. 밀 옥수수 콩 등 곡물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탓에 나라마다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쌀 빼고는 거의 자급자족이 되지 않는 우리 처지는 더욱 곤란한 지경이다. 특히 심각한 건 뚜렷한 대책조차 없다는 점. 풍년을 기원하는 볏가릿대라도 세워야 하나.
21세기 보릿고개 어떻게 넘어갈꼬
입력2008-03-10 17:17:00
“스캘핑(초단기매매) 시대에 우리 개미가 수익을 내기는 더 힘들어진다. 어떻게 이런 제도를 만들겠다고 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주식 시작한 지 몇 년 되지 않은 초보이고 아직도 손실 중이다. 하지만 금투세가 시행되면 세금…
김우정 기자
한여진 기자
김유미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
최진렬 기자